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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 이야기

고난이 때로는

고난이 우리를 찾아오는 것은 우리를 슬픔이나 비탄에 잠기게 하는 것만은 아니다

그것은 우리를 지혜롭게 만들며 스스로를 강하게 만들기도 한다      -헨리 워드 비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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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인이 보내준 글

 

세상 삶은 고난의 연속이다 안그런 사람도 더러 있겠지만 세상에 던져진 자체가 고난을 안고

엄마 뱃속에서 나올 때 아기가 우렁차게 울음을 터트리며 나오는데 그건 '괴로운 세상을 어떻게 살아 갈지를 미리 알고 운다는.....'

 

고난이 없는곳은 천국이다 고난이 없으면 세상도 아니다 고난은 인간을 힘들게하고 때론 좌절하기도 하지만 한편으론 자신을 성숙시키기도, 고난을 어떻게 받아들이느냐에  따라 다르다

 

세상은 강한자 약한자 병든자도 있지만 강한자들이 잘 살아남는것은 많은 고난과 역경을 거쳤기 때문

 

지금 미국과 중국이 무역전쟁을 넘어 거의 준전시상태 전야이다

중국은 미국이 이렇게까지 나올줄 몰랐고 미국은 중국이 저리치고 올라 올 줄 예상은 했겠지만 말처럼 쉽지 않음을 트럼프가 느꼈을것

 

갑자기 왜 정치이야기?

트럼프를 말하려고

그는 유복한 집안에서 경제력 좋은 아버지를 만나 어렸을 때부터 경제를 배웠다 누가 감히 그에게 이래라 저래라 하는 사람 없었을 것이고 항상 자기맘 먹은대로 했던것 같다 정치를 보면 거의 경제논리다

눈치도 안보고 막말한다 그런것은 어렸을 때부터 지적하는 사람이 없어서이고 본인태생도 원래 좀 그랬다는

 

자기나라 군대가 한국을 지켜주니 국방비를 몇배씩 올려 내라하고 멕시코에 장벽세운다더니 

세계보건기구(WHO)에 내는 돈을 사무총장이 중국편을 들었다고 뱃짱좋게 안내고 있고 등등 ...

여튼 트럼프는 할 말 하고 사는 사람이다 그것만큼은 부럽다

 

지금까지 살면서 정치를 하다보니 자기뜻대로 안되는것을 자신도 어느정도 알것 

이번 코로나사태로 가장많이 죽어나가고 확진자도 가장 많은곳이 미국이다 그래도 여전히 마스크 쓰는것을 꺼리고 이상한 말을 늘어놓더니 워낙 자국 국민이 세계최고로 죽어나가니 어쩔 수 없이 그도 마스크를 썼다

 

누가 그러는데 그는 정치나 외교는 무능에 가깝고 자신이 스포트라이트 받는것에 더 집중한다는 말도, 세계의 대통령이니 모든 언론이 집중되고 그의 말 한마디 한마디가 금방 세계로 퍼저나간다 그런데도 말조심 안하고 하고싶은말을 거르지도 않고 마구 밷는다

이게 다 어렸을 때 고생을 별로하지 않아서 그런것이 아닌지

 

가끔은 저렇게 강대국인 중국한테 속사포를 쏘고 뱃장 튀키고 하는것보면 시원할 때도 있다

올 11월이 미국대선이라는데 한번 더 나오려고 애쓴다 4년하다보니 그래도 해볼만 했든지 아님 모든 나라들이 굽실대니 보기 좋았던것인지

 

뉴스 들으면 정말로 어떤때는 뇌가 정상인지 의심스럽다 지금 마스크 쓰고 있지만 얼마전 미국은 안전하고 세계가 미국이 방역을 잘했다고 칭찬한다는 말도 안되는 소릴하질 않나 

 

3년동안 고생했으니 말도 좀 가리고 정치가 얼마나 어려운지 알것같은데 지금 하는행동과 말로 봐서는 아직도 어린애 수준이다 그 동안 정치 하는라 고생했는데 그 얼마 안되는 고난이라도 그에게는 제발 약이 되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