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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 이야기

동네 공원 예뻐서(누구네 모기등도^^)

지난 일요일 저녁때쯤 동네에 있는 공원을 갔다 일부러 간것은 아니고 평소에 지나 다니는데 "한번 들려야지" 했지만 여지껏 미루다가 이날 들렸다 작은 공원이지만 아주 아담하게 요것조것 잘해놨다 

정장을 하고 어디 들렸다 오는바람에 제대로 둘러보진 못하고 발길 가는데로 적당히 담았다 

 

아파트 단지안에 있는 작은공원말고 밖에 있는 공원이자만 아담한 정원같이 참 잘만들어 놓았다

산책하는 더 큰 공원인지 둘레길인지 있는데 여지껏 못가고 있다 

 

아래 참나례 꽃은 공원이 아닌 동네 지나오는데 어느 건물앞에 있는 작은정원의 꽃이다

지나가다 쉬어 앉아가라고 긴 벤치(?)까지 있다

 

나도 만약 어디서 돈벼락을 맞는다면 이렇게 꾸며놓고 지나가다 앉아 꽃감상하라고  할것^^

아래서부터 작은공원임다

식물도 많이 심어져있다 호박,깻잎,상추, 옥수수, 고구마, 감자....등등

아래 파란색의 식물들은 뭔지 ???

두분의 어르신이 도란도란 의자에 앉아 담소하고 있다 앞에서 찍으면 혼날것같아 뒤에서 살짝

등나무인가?  암튼 잎사귀들이 어딜 기어올라타고 

                    요 아래는 저희집 모기,날파리, 초파리 잡는 등,  밤에 켜놓으니 너무  예쁘다

저희집 안방에요 밤에 이렇게 켜놓으니 벌레,날파리 죽어서 좋은데 죽는 소리(?)가 "탁탁" 너무 요란스러워 혹여 양쪽

아래, 위로 들릴까봐 한밤에는 끄고 전자모기향 피고 잔다

어디든지 예민한 사람들은 이런것에도 잠 못이룰수도 있다 

 

창에 비치는 한지는 마트에서 사다가 한나절도 넘게 붙혔다 허리 부러지는줄 알았다

커텐  잘 안보이는데 보는사람마다 예쁘다고

 

자랑좀 했네요

이담에 커텐 보여드릴께요  

 

오늘밤도 평안히들 주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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