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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 이야기

송편떡 맛보실래요

송편떡 맛보실래요 

아래 사진은 진짜로 빚은것인데 필자가 아닌 '아름다운5060'에서

'추석 송편' 산나리님것을 가져왔슴니다

 

산 나리추천 2조회 19521.09.14 15:27댓글 25

이 송편을 빚은분이 젊어서는 잘 빚었는데 이젠 늙어서 잘안된다고 한것이 이것이다

 

필자도 두어번 송편 빚었나 엄마가 하는옆에서 했는데 엄마는 금방 빚으면서도 예쁘게 만들었다

 내가 빚은것은 보기도 안좋아  몇개 빚다 그만두고 그래도 그냥쪘다

엄마는 송편을 잘 빚으면 예쁜딸을 낳는다고 말하면서 후딱 만들었다 

예전에는 주로 속을 팥을 넣은것이 가장 인기있고 그다음 참깨도 넣고 설탕도 넣고 한것으로 기억한다

 

그때가 언제였든가?

초딩 저학년때로 기억한다 저기보이는  퍼런것은 아마도 쑥을 넣은것같고 요즘은 색소도 넣는다는데 그건 파는입장에서 그렇고 저긴 가정집이다 요즘은 쑥가루도 판다

 

요즘은 떡을 잘 안해먹고 거의 사먹는다

특히 송편은 일일히 빚어야해서 왼만한 집은 가족들이 둘러앉아 빚어야 한다

 

요즘 젊은이들은 떡보다 피자나 파이 튀김닭 등을 좋아하지 우리의 옛것을 별로로 친다

 

추석이나 설에 모시송편이라해서 주로 전라도에서 만든다는데 이게 유명해지다보니 너도나도 모시송편을 내놓는다

우선 모시가 좋고 피가 얇고 통동부도 있지만 가루로 된 기피가 좋다

일반적인 사서먹는 예쁘고 색깔있는 송편은 보기는 좋지만 피가 두껍고 주로 깨나 설탕이 들어있다

 

모시송편은 모양도 크고 속도 맛있는 동부가 들어있는데 요즘은 다양하게 흑임자도 넣고 하얀깨도 넣고

 

인터넷 시켜서 먹는다해놓고 지금껏 미루고 있다

보기만해도 먹음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