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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 이야기

복권이나 살까

[밀착카메라] "로또 1등 되면.." 명당마다 이어진 '새해의 꿈'

이라고 어느 방송서 밀착카메라로 추적했다 

코로나로 세계가 다같이 경제도 어려워지고 힘든것은 사실이나 한국은 쫌 있으면 20대 대선이다

날짜가 3월 09일 이던가 솔직히 아무런 생각도 없다 누가되든 내 눈에는 00처럼 보인다

 

여튼 어려워지면 복권이 그렇게 잘 팔린다고 그날 사진보니 그야말로 줄서서 장사진치고 

 

나도 요즘들어 아니 작년부터 부쩍 더 힘들어졌다 이상하게스리 이사오자마자 귀신들린것처럼

정말로 아프기 시작하는데 몸이 원래도 안좋아 자주 몸살,감기 밥먹듯 아펐지만 그거와는 다르게 갑자기 눈이 안보이고 폐가 더 나뻐지고 바로 병원가서 많이 나아졌다 

그러다 작년말 12월 23일이던가 목을 다쳐서 지금까지 물리치료 하고

 

물리치료와 한의는 여전히 다닌다 그러니 얼마나 많은 의료비와 약값이며 관리비며 또 뭐가 잘못됬는지

아파트 잘못들어 온것인지 복잡하게 얽키고 설키고

작년 11월 관리비 15만원 정도였는데 어제 받아본 21년 12월 관리비가 20만원 약간 못되게 나왔다

이러다간 1월달은 더 썼으니 훨 많이 나올것 

벌지는 않고 쓰기 바쁘다 이러다간 하루아침에 나락으로 떨어지는것은 시간문제다

 

아무래도 나도 복권사야겠다 원래 요행을 바라면 안된다

땀흘려 벌어야 한다 아퍼 들어눕지 않은한 한푼이라도 자기앞가림은 해야한다 난 여지껏 몇푼이라도 벌어서 썼다

내가 벌어서 쓰니 여행도 가고 뮤지컬도 보고 하고 ..아마 병치레만 안했으면 

 

요샌 누우면 별의별 생각을 다한다 

'무의'란 말이 정말로 실감한다 그렇다고 아프다고 얼른 갈것 같지는 않고 원래 죄 많은 사람들이 대부분 오래산다

착하게 오래살은 분들에게는 이런말이 정말 죄송합니다만  제가 보는선에선 ~~

 

꿈을 잘꿔야 즉 용꿈, 돼지꿈, 똥통에 빠지는꿈, 대통령 만나는꿈 등등,,,,이런류의 꿈들이 좋은 꿈이라는데

난 그닥 믿지 않는다 대통령들 여러분들  꿈에서 몇번봤다

 

요새도 꿈꾸는데 꿈을 싫어하진 않고 오히려 좋아한다 꿈을 꿔야 잔것같고

헌데 흔히 말하듯 별로 탐탁지 않은꿈만 꾼다

돌아가신 부모님,들 동생들, 자주 나오고 심지어는 아직 살아있는 남동생이 까만양복에 까만 넥타이메고 우리집에 오는꿈도 꿨다 기분이 그렇치만 개의치 않았다

 

부모님이 자주 나타나는것은 당신 딸이 지금 너무도 아프니 걱정스러워 하는것으로 풀이하면 된다

가족들도 자주 보이는데 어디서는 온가족이 나란히 모여있는 꿈을꾸고 복권샀더니 1등이 됬다나 뭐라나

 

복권도 명당자리가 있다는데 둘러보니 죄다 명당이라고 써붙혔다

 

참 해가 바뀌고 되는것은 없고 하니 별 생각을 다한다

 

여러분?

제가 만약 복권 1등에 당첨되면 한턱 쏠것을 약속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