꼰대는 동굴 속에 갇힌 인간이다. -꼰대의 발견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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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나 지인이 보내준 글이다 그는 이렇게 단 한줄로도 글을 보내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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꼰대가 왜 동굴속에 같힌 인간이 되었을까?
꼰대
꼰대 또는 꼰데는 본래 아버지나 교사 등 나이 많은 사람을 가리켜 학생이나 청소년들이 쓰던 은어였으나,[1][2][3] 근래에는 자기의 구태의연한 사고 방식을 타인에게 강요하는 이른바 꼰대질을 하는 직장 상사나 나이 많은 사람을 가리키는 말로 변형된 속어이다.[4][5]
이 말은 서울에서 걸인 등 도시 하층민이 나이 많은 남자를 가리키는 은어로 쓰기 시작했다.[1][6][7] 1960년대부터 1980년대까지는 주로 남자 학생이나 청소년들이 또래 집단 내에서 아버지나 교사 등 남자 어른을 가리키는 은어로 썼으며,[2][3] 이들의 사회 진출과 대중 매체를 통해 속어로 확산되었다. 외국에서는 비슷한 뜻으로 boomer를 쓴다.
꼰대질[편집]
꼰대질은 명사인 꼰대에 '행위'를 뜻하는 접사인 '-질'을 붙여, 자기의 경험을 일반화해서 나이가 어리거나 지위가 낮은 사람에게 낡은 사고 방식을 강요하거나 시대착오적 설교를 늘어놓는 것을 말한다.[4][5]
자신의 경험을 일반화해서 남에게 일방적으로 강요하는 것, 이런 걸 속된 말로 '꼰대질'이라고 한다. 그렇게 보면 꼰대는 꼭 나이가 많아야 하는 건 아니다. 정치성향과 이념성향이 특정한 쪽에만 꼰대가 있는 것도 아니다. 그렇지 않아도 하루 하루 버텨내기 어려운 20대들에게 선배가 되어줄 자신이 없으면 꼰대질은 하지 않는 게, 현재 20대가 겪는 불안감 가득한 세상을 만든 선배 세대가 갖춰야 할 최소한의 '예의'가 아닐까 싶다.
<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켑쳐함)>
국어사전에서는 아래와 같다
꼰대 : 학생들의 은어로, ‘선생’을 이르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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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이들이나 학생들이 은어를 많이 만들어내고 사용한다 은어를 들으면 그들이 누군지도 대략안다
그들만이 쓰는 즉 조폭들이 자주쓰는 언어가 있고 학생들, 장사꾼, 교수들, 의사들, 직업에 따라서 조금씩 다르다
그래서 사람을 알려면 그 사람과 대화해봐야 안다 그냥 겉모습만 봐선 잘 모른다
나도 꼰대라는 단어를 가끔 쓴다
누구에게 쓰냐고???
젊든 안젊든 시대에 뒤떨어진 소리 하는사람들에게 한다 그것이 아니라고 말해줘도 자기말이 맞다고 박박우기는 사람들한테 말하는데 요샌 젊꼰도 있단다
하긴 나이 먹었다고 전부 꼰대는 아니다 요즘은 옛날같지 않아 시대의 흐름에 잘 따라가는 중년,장년,노년들도 많다
나이먹었다고 무조건 쓰지 않는다
누구도 꼰대소리 들은 나이도 지났지만 왼만해선 구닥다리 사고방식 잘 안쓴다
사회생활하면서 가만보면 밖에서 활동하니 시대의 흐름을 대략은 알겠고 반대로 주로 가정에서 있는 사람들이 그렇다 그것은 배운것하고는 아니다
그럼 남자들은 주로 밖에서 일하니 안그럴것 같지만 남자는 여자보다 더 하다고
가장 대표적인것이 여자 할 일, 며느리노릇, 대리효도강요 등등.....
남자는 무슨일을 닥쳐 고민하다 가는곳이 동굴속이고 여자들은 반대로 우물물을 퍼낸다
누가 더 꼰대인가 ? 여기서 남녀 편을 가르는것이 아니다
세상은 정말로 따라가기 힘들게 변한다 특히 전자기기 다루는것 정말로 힘들다 모든것이 전자화되니
이제 어디가서 뭐 사먹으려고 해도 식당만가도 '키오스크'두고 그걸 만질줄 알아야 주문이 된다
그러니 노인들은 다루기 힘들어 한다
그래도 그런것은 괜찮다 모르면 젊은이들한테 좀 알켜달라기도 하고 식당에서도 누가 나와서 대신 해주기도하고
문제는 자기들이 옛날사고방식에 젖어서 그것이 지금까지도 유통되는줄 안다
학문유통도 얼마전까지 6개월였다는데 이제 4개월로 더 짧아졌다는 말도
평생교육이란 말이 있다 지금이 그 시대이다
옛적에는 아니 몇십년전까지도 한번 배우면 그것으로 끝났다 지금은 죽을때까지 배우는 시대가 됬다
대학교들 문 닫는학교 많다 학생이 적어서다
실제로도 형편되지 않고 학생이 너무 적으면 문 닫아야 한다 아이는 갈수록 적게낳고 딩크족도 많아지고
사회복지같은 기관에서 어르신 일자리 보내는데 그들중에는 엣날에 대학나와 선생님하던 사람들이 좀 있는데 이사람들이 제일 콜치거리란다 지금현재 젊은 복지사들한데 훈계를 한단다
자기들 배운것이 지금도 맞는줄알고 잘난체를 한다고
60~70살 넘은 사람들이 대학나온 시절은 도대체 언제인가
지금이 또 어느시대인가 그것도 모르면서 자기들이 살아온것 배운것이 전부인줄로 안다고
잘 모르면 침묵해야 한다 아니면 물어보든지 모르는것은 잘못이 아니다 배우려고 해야한다
지금도 보면 누구보다 젊은 사람들이 손주 봐주는데 자기는 정말로 몸이 아프고 싫단다 무엇보다 결혼해서 지금까지 살림하고 살고 허리아프고 한데 자식들이 자꾸 봐달라는데 어떡하면 좋으냐고 호소하기에 한마디로 '죽어도 못한다'고 딱 끊으라고 말했다
그랬더니 그렇게까지는 매몰차게 못한다고
"그럼 계속 손주 봐주고 허리 계속 아프고 그러세요"
바로 이런 사람들이 꼰대다
그렇다고 누구는 항상 앞서가는가? 절대 아니다 그냥 사람들과 만나고 커무니티많고 무엇과 연결되고 하다보니
실제는 필자도 꼰데이면서 이런글을 쓴다^^
그런말을 해주면 그냥 그러냐고 하면 되는데 죽어도 거절을 매몰차게 못한단다
죽어도 못하면 ????
"그럼 손주 보다가 죽어야지!"
(동굴속에 같혀서 아무것도 못보니 자연스레 꼰대가 된다)
말이 너무 심했나요???
부디 용서하기를 바랍니다
꼰대 체크 리스트
1.사람을 만나면 나이부터 확인하고, 나보다 어리면 반말을 한다.
2.요즘 젊은이들은 노력은 하지 않고 세상 탓만 하는 것 같다.
3.”ㅇㅇ란 ㅇㅇㅇ인 거야”하는 식의 진리 명제를 자주 구사한다.
4.후배의 장점이나 성과를 보면 반사적으로 그의 단점을 찾는다.
5.”내가 너만 했을 때”라는 말을 자주 한다.
6.나보다 늦게 출근하는 후배가 거슬린다.
7.고위 공직자, 유명 연예인과의 개인적 인연을 자주 이야기한다.
8.후배가 커피를 알아서 대령하지 않거나 회식 때 삼겹살을 굽지 않으면 불쾌하다.
9.자유롭게 의견을 말하라고 했는데 나중에 보면 내가 먼저 답을 제시했다.
10.후배, 부하 직원의 옷차림과 인사 예절도 지적할 수 있다.
11.내가 한때 잘나갔다는 사실을 알려 주고 싶다.
12.연애, 자녀 계획 등의 사생활도 인생 선배로서 답을 제시해 줄 수 있다.
13.회식, 야유회에 개인 약속을 이유로 빠지는 사람을 이해하기 어렵다.
14.내 의견에 반대한 후배는 두고두고 잊지 못한다.
15.나보다 성실하고 열정적으로 일하는 사람은 없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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