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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래를 두 번씩이나 며칠전인가 그동안 빨지못한 간절기 이불 한채를 세탁기에 돌렸다 그동안 못했던것은 게으른것도 있지만 건조기가 없어 하루 이틀 미루다가 여름되니 비가 자주오고 어쨌튼 이불 세탁했다 베란다에 말리면 이틀이면 충분히 마른다 거두려고 제대로 뽀송뽀송 말랐는지 이곳저곳 보는데 이불 가장자리가 덜 빠진것 같다 2~3일 망서리다 다시 세탁했다 먼저번에는 세탁기에 '이불'이 있어 거기에 맞췄지만 요번에는 '불림'이 있어 그쪽으로 선택하고 돌렸다 다시 먼저번처럼 말리고 "요번에는 제대로 됬겠지" 하면서 보니 그대로였다 아니! 이럴수가! 이불을 두번씩이나 빨았는데 이게 뭐람! 침구는 잘 다스려야 한다 잠을 잘 자야 하루가 행복하다 밤새 뒤척이며 잠들지 못해봐라! 담날 아침 일어나서 얼마나 기분이 다운되고 힘든지 옷은 적당히.. 더보기
복권판매소 헤이그, 1882년, 수채화, 38cm x 57cm, 반 고흐미술관 가난과 질병과 광기에 시달리면서 그는 그림을 그려냈다 고흐에게 '테오'라는 동생이 없었다면 어쨌을까? 두 형제는 그토록 다정했지만 결말도 ... 현재 같은 공동묘지에 묻혀있다 동생 테오는 형인 고흐를 물질적으로 정신적으로 많은 도움을 줬다 형이 할 수 있는것은 가장 좋아하는 그림 그리는것을 어려운 형편에도 물감 사주고, 그림도구를 사주고, 생활비도 조금 주고 괴팍한 성격의 고흐는 1881년 하필 성탄절에 가족과 싸우고 헤이그로 이사한다 고흐에 대한 미술책들을 읽어보면 참 재미나다 필자도 그에 관한 여러책들을 읽고 나름대로 시리즈로 놓았다 그의 특징은 거리에서 만난 사람들을 소재들을 발견하고는 빠르게 스케치한 뒤 그린다 가난한 사람들 우리.. 더보기
중국 '대만 포위 훈련' 일단락, 서해서 실사격 훈련..무력과시 군사행동 계속될 듯 중국 '대만 포위 훈련' 일단락, 서해서 실사격 훈련..무력과시 군사행동 계속될 듯 베이징 | 이종섭 특파원 입력 2022. 08. 07. 16:41 수정 2022. 08. 07. 17:14 댓글 2개 중국이 낸시 펠로시 미국 하원의장의 대만 방문 이후 사흘간 대만 주변에서 실시한 대규모 군사훈련이 일단락됐다. 중국이 대만해협의 위기를 고조시키는 위협적 군사 행동을 일상화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대만은 대규모 포사격 훈련을 예고하며 맞대응에 나섰다. 대만 국방부는 7일 오전 중국 군용기와 군함, 무인기 등이 대만해협 주변에서 해상·공중 연합 훈련을 실시했다며 대만군은 합동정보감시시스템을 이용해 상황을 면밀히 감시하고 군함을 파견해 상황에 대응했다고 밝혔다. 이날 대만 주변에서 진행된 중국 인민해방군.. 더보기
中 포위 훈련에 숨죽인 대만해협…물류 선박 256척 '발 동동' 中 포위 훈련에 숨죽인 대만해협…물류 선박 256척 '발 동동' 중앙일보 / 입력 2022.08.05 13:10 / 업데이트 2022.08.05 14:43/ 김홍범 기자 중국이 사실상 대만을 포위하는 형태의 군사훈련을 시작하면서 인근 수역을 지나는 국제 해운업계의 고심이 깊어지고 있다. 중국이 사실상 대만을 포위하는 형태의 군사훈련을 시작하면서 인근 수역을 지나는 국제 해운업계의 고심이 깊어지고 있다. 4일(현지시간) 중국 인민해방군 동부전구 사령부 지상군이 대만 해협으로 미사일을 발사하고 있다. 로이터=뉴스1 4일(현지시간) CNN 비즈니스는 “중국이 대만 주위에서 실탄을 동원한 군사훈련에 나서며, 경색된 세계 공급망에 더 큰 부담을 주고 있다”고 보도했다. 수많은 대형 컨테이너선이 지나는 대만해협의 .. 더보기
中, 그 바다 향해 화염 뿜었다 [지도를 보자] 세계 컨테이너 절반 지나는 곳…中, 그 바다 향해 화염 뿜었다 [지도를 보자] 중앙일보/입력 2022.08.06 05:00/업데이트 2022.08.06 17:42 업데이트 정보 더보기 이승호 기자 김홍범 기자 “이 물길, 어디일까요” ‘대만해협’ 입니다. 중국과 대만 사이에 놓인 총 길이 370㎞의 바다입니다. 중국과 대만을 가르는 실질적인 국경 또는 군사분계선으로 통하죠. 동중국해와 남중국해를 가르는 경계이기도 합니다 이곳은 최근 미·중 갈등의 최전선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지난 2일 미국 국가의전 서열 3위인 낸시 펠로시 하원의장이 미 하원의장으론 25년 만에 대만을 방문했기 때문입니다. 시진핑(習近平)중국 국가주석이 지난달 말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에게 전화로 “불장난하면 타 죽을 수 있다”는 섬뜩.. 더보기
나라에 꼭 필요한 인재 따뜻한하루 22.08.06 06:48 나라에 꼭 필요한 인재 옛날 어느 나라의 왕이 전국에 방을 붙였습니다. '능력만 있다면 누구라도 벼슬을 내린다' 나라 안의 많은 사람이 궁궐로 속속 모여들었습니다. 왕은 이른 새벽 시간에 궁궐 앞에서 시험을 보겠다고 하자 많은 사람이 제시간에 시험을 치르러 오지 못했습니다. 이른 새벽부터 왕궁 앞에 모여 시험을 치르기 위해 기다렸으나 해가 떠도 왕궁의 문은 열리지 않았습니다. 성미가 급한 사람들은 성문을 두드려보았으나 반응이 없자 돌아갔습니다. 그렇게 한참을 기다려 정오가 지나서야 궁궐의 문이 열리고 시험이 시작되었습니다. 하지만 시험지를 받아 든 사람들은 당황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촛불과 태양 중 어느 것이 더 밝을까요?' '바닷물의 맛은 짤까요, 달까요?' .. 더보기
펠로시, 판문점 JSA서 "한반도 민주주의 초병들에게 감사" 펠로시, 판문점 JSA서 "한반도 민주주의 초병들에게 감사" 송고시간2022-08-05 09:52 박상현 기자기자 페이지 방한 1박 2일 주요 장면 트위터서 소개…"젊은이는 우리 미래" ------- (서울=연합뉴스) 박상현 기자 = 낸시 펠로시 미국 하원의장이 한국 방문을 마친 5일 트위터 계정에 판문점 공동경비구역(JSA) 방문 사진을 올리고 "한반도 민주주의의 초병인 우리 장병의 애국적인 복무에 대한 국가와 의회의 감사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펠로시 의장은 JSA에서 만난 폴 라카메라 주한미군사령관과 미군 장병, 출입국 시 이용한 오산 공군기지 근무자들에게도 경의를 표한다고 말했다. 아시아 순방 중인 펠로시 의장과 미국 대표단은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 대만을 거쳐 3일 오후 9시 26분께 입국해 이.. 더보기
펠로시의 대만 방문, 美·中 갈등만 키웠다 펠로시의 대만 방문, 美·中 갈등만 키웠다 파이낸셜뉴스입력 2022.08.05 16:14수정 2022.08.05 16:14 지난 2~3일 미국 최고위급 정치인으로는 25년만인 낸시 펠로시 하원의장의 대만 방문 이후 파장에 대한 우려가 점차 커지고 있다. 펠로시 의장은 대만에 체류하는 동안 차이잉원 대만 총통을 비롯한 대만 정계 인사 뿐만 아니라 대만 반도체 기업 TSMC의 류더힌 회장을 만났다. 중국은 펠로시 의장이 대만을 떠난지 24시간도 안돼 대만 인근에 전략 미사일을 발사하는 등 대만을 압박하기 시작했다. 미사일 11발·군용기 100여대… 중국 '대만봉쇄' 4일 외신 등에 따르면 중국은 대만 인근 6개 구역, 중국 해안으로부터 180km 떨어진 곳에서 7일까지 진행하는 군사훈련에 100여대의 항공기.. 더보기
中관영지, 윤대통령 펠로시 안 만나자 "중국반발 위험 회피" 中관영지, 윤대통령 펠로시 안 만나자 "중국반발 위험 회피" 송고시간2022-08-05 23:21 조준형 기자 (왼쪽부터) 윤석열 대통령 - 낸시 펠로시 미국 하원의장 [연합뉴스 자료사진] (베이징=연합뉴스) 조준형 특파원= 낸시 펠로시 미국 하원의장의 방한 기간 윤석열 대통령과의 면담이 없었던데 대해 중국 내부에서 반기는 기류가 감지된다. 중국 입장에서 '고강도 도발'에 해당하는 대만 방문을 강행한 펠로시 의장을 윤 대통령이 만나지 않고 전화 통화만 한 것은 중국을 자극하지 않으려는 의도에 따른 것 아니냐는 분석이 중국 관영지에서 나왔다. 공산당 기관지인 인민일보 계열 글로벌타임스는 5일 "펠로시를 요란하게 대접하면 중국의 적대감을 부를 위험이 있기에 윤 대통령이 지역 긴장의 와중에 펠로시 의장을 무시.. 더보기
대만, '펠로시 방문은 내정간섭' 北비판에 "주권 폄훼" 규탄 대만, '펠로시 방문은 내정간섭' 北비판에 "주권 폄훼" 규탄 송고시간2022-08-05 07:29 VOA에 보낸 외교부 성명 통해 "북한 부당한 성명에 엄중히 항의" --------- (서울=연합뉴스) 홍제성 기자 = 대만 정부는 낸시 펠로시 미국 하원의장의 대만 방문이 '파렴치한 내정간섭 행위'라고 비판한 북한에 대해 "주권에 대한 폄훼"라고 강하게 규탄했다. 대만 외교부는 미국의소리(VOA) 방송에 보낸 성명을 통해 "펠로시 미 하원의장의 대만 방문이 중국 내정에 대한 간섭이며 대만은 중국의 일부라는 북한 외무성의 부적절한 발언에 대해 엄중히 반박한다"고 밝혔다고 VOA가 5일 보도했다. 대만 외교부는 이어 "대만의 국가 주권을 폄훼하는 북한의 부당한 성명에 대해 엄중히 항의하고 규탄한다"고 밝혔다.. 더보기
대통령실 “펠로시, 尹 통화 만족스럽다고 말하고 떠나” 대통령실 “펠로시, 尹 통화 만족스럽다고 말하고 떠나” 입력2022.08.05. 오후 4:15 직접 대면 대신 전화통화 논란 일축 “사전에 설명 해 추가로 보탤 말 없어” [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대통령실은 5일 낸시 펠로시 미국 하원의장의 방한과 관련, “펠로시 의장은 윤석열 대통령과 통화에 대단히 만족스럽다는 반응을 보이고 떠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낸시 펠로시 미국 하원의장이 4일 국회를 방문, 김진표 국회의장과 회담한 뒤 열린 공동언론발표에서 발언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날 오후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기자들관 만나 윤 대통령이 펠로시 의장과 직접 대면하지 않고 전화통화를 한 데 대한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일각에선 펠로시 의장이 윤 대통령과의 만남 불발에 서운함을 표.. 더보기
윤 대통령, 펠로시와 40분 통화…“JSA 방문, 대북 억지력 징표” 윤 대통령, 펠로시와 40분 통화…“JSA 방문, 대북 억지력 징표” 등록 :2022-08-04 21:57수정 :2022-08-05 02:41 김미나 기자 사진 / 임재우 기자 사진 펠로시 “자유로운 인도·태평양 질서 함께 가꾸자” 대만문제·미국 주도 ‘칩4’ 동맹 등 민감이슈 안다뤄 윤석열 대통령이 4일 방한한 낸시 펠로시 미국 하원의장과 한 통화에서 “글로벌 포괄적 전략 동맹을 발전시키는 데 미국 의회와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또 이날 펠로시 의장 일행의 판문점 공동경비구역(JSA) 방문에 대해 “이번 방문이 한-미 간 강력한 대북 억지력의 징표가 될 것”이라고도 했다. 펠로시 의장의 이번 방한은 중국의 격한 반발 속 대만을 방문해 ‘반중국’ 노선을 천명한 직후 이뤄져 관심을.. 더보기
펠로시 "미국-타이완 연대 중요"…곧 한국 도착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55/0000990486 펠로시 "미국-타이완 연대 중요"…곧 한국 도착 중국의 격렬한 반대 속에서 타이완을 방문한 펠로시 미국 하원의장이 잠시 뒤 우리나라에 도착합니다. 타이완과 통일을 꿈꾸는 중국 앞에서, 펠로시 의장은 타이완의 민주주의를 지지한다고 말 n.news.naver.com 펠로시 "미국-타이완 연대 중요"…곧 한국 도착 입력2022.08.03. 오후 8:01 수정2022.08.04. 오전 12:04 기사원문 안상우 기자 중국의 격렬한 반대 속에서 타이완을 방문한 펠로시 미국 하원의장이 잠시 뒤 우리나라에 도착합니다. 타이완과 통일을 꿈꾸는 중국 앞에서, 펠로시 의장은 타이완의 민주주의를 지지한다고 말했습니다. 오늘(3일.. 더보기
美 전문가들 "펠로시 대만방문, 한반도 정세에 영향 미미" 美 전문가들 "펠로시 대만방문, 한반도 정세에 영향 미미" 홍제성 입력 2022. 08. 04. 08:07 댓글 9개 "미중관계 이미 악화..中은 北의 현상태 유지 원해" (서울=연합뉴스) 홍제성 기자 = 미국의 한반도 문제 전문가들은 낸시 펠로시 미 하원의장의 대만 방문이 한반도 정세에 거의 영향을 끼치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고 자유아시아방송(RFA)이 4일 보도했다. 펠로시 의장의 대만 방문을 둘러싸고 미국과 중국의 갈등이 최고조로 치닫고 있는 가운데 북한은 지난 3일 외무성 대변인을 통해 "미국의 파렴치한 내정간섭 행위"라며 중국 입장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미국 전문가들은 펠로시 의장의 대만 방문이 한반도 정세에 끼칠 영향은 적을 것이라고 내다봤다고 방송은 전했다. 브루스 클링너 미 헤.. 더보기
바다에서 '수영복 미사' 집전한 신부님…"모독할 뜻 없었다" [Pick] 바다에서 '수영복 미사' 집전한 신부님…"모독할 뜻 없었다" 전민재 에디터 작성 2022.07.31 09:37 수정 2022.07.31 21:33 조회 17,569 출처 : SBS 뉴스 원본 링크 : https://news.sbs.co.kr/news/endPage.do?newsId=N1006841815&plink=COPYPASTE&cooper=SBSNEWSEND 이탈리아의 한 신부가 더위를 피해 수영복을 입고 바다에서 미사를 지내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현지 시간으로 지난 27일 영국 가디언 등 외신 보도에 따르면 평평한 튜브를 제단으로 삼고 미사를 집전한 한 신부가 이탈리아 당국의 조사를 받았습니다. 밀라노 대교구의 마티아 베르나스코니(Mattia Bernasconi, 36) 신부는 이탈리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