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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 이야기

빙수 먹으며 떠나는 ~~ 아는 사람에게 음료티켓을 한장 받았다 가장 많이 받는것이 아메리카노인데 요번에는 설빙의 빙수를 받았다 한여름에 받았지만 설빙매장은 잘 눈에 안띄고 하다보니 어느새 가을이 오고있다 낮에는 그래도 덥다 여기저기 돌아다니다 검색하니 사거리에 있어 찾아갔다 가장 많이 눈에 띄.. 더보기
우리의 운명은 아무도 모른다 어떤분이 돌아가셨다 나는 그 모임에 어쩌다 가니까 잘모른다 다 몰라도 대표는 안다 말해본적도 없으나 통화 한적은 있었다 통화할 때 그는 병원에 있었다 어디가 아프냐고 물어보지 않았다 그분이 엊그제 운명을 달리했다 모임의 사람들이 조문을 간다고 알린다 그 사람은 아주 특이한.. 더보기
지하상가 갔더니 8월 30일 금욜 오랫만에 강남지하상가를 갔다 가격이 싸고 젊은 옷들이 많고 볼거리도 그럭저럭 여름이 끝나가니 거의 세일을 한다 장사도 자주 자리가 바뀐다 장사가 잘되면 그대로 하고 안되면 나가고 강남역처럼 사방에 흩어지지 않고 길쭉하게 지어져 거의가 옷,화장품, 신발이 주류.. 더보기
우리에겐 “타인”이 필요하다 우리에겐 “다른 사람”이 필요하다. 단지 살아가기 위해서가 아니라 온전한 인간이 되기 위해서. 사랑이 가득한 사람이 되기 위해서 그리고 즐겁고 유쾌하며 관대한 인간이 되기 위해서 우리에겐 “타인”이 필요하다 -당신에게 사랑할 용기가 있는가 중에서--- ------- 지인이 보내준 글.. 더보기
사회적 문맹 '사회적문맹' '사회적 문맹'이란 말이 있다 '문맹'하며 보통 글을 모르는 사람을 가르키지만 컴맹, 넷맹, 무슨맹~~~ 지금은 잘 안쓴다 사회적 문맹이란 현 사회가 어떻게 돌아가는것을 잘 모르는 즉 트랜드를 모르는 사람을 일컬은다 모든이가 사회를 다 알필는 없고 알지도 못한다 세상을 다 알기도 어렵다 여기서는 '대중적 사회'를 말한다 영화 '동막골'보면 전쟁이 났는데도 동네사람들 전혀 모른다 그래도 동네 사람들 잘산다 동막골은 워낙 산속깊이 들어있고 산새가 가로막혀 그야말로 오지중의 오지로 나와 전쟁하다 비행기가 추락하는바람에 미국군인,남쪽군인, 북한병사 등이 모여 벌어지는 이야기다 이것은 영화이고 지금은 오지도 소문났다하면 그 이튿날로 여행가들이 가는 바람에... 방송에서 무슨 음식이 어디에 좋다하면 .. 더보기
말썽쟁이 자식들 뒷바라지 어느 젊은 처녀가 아이 둘 딸린 남자에게 시집을 갔다 간 이유는 아이둘을 데리고 힘겹게 살아가는 아버지가 너무 보기 안타까워서였다고 큰애 아들이 중학생, 그 아래 동생있고 그렇다고 남자가 재산이 있는것도 아니였다 겨우겨우 벌어먹고 사는 형편인데 전생에 나라를 구했는지 자.. 더보기
사리분별 못하는 누구 모임이나 그런데서 좀 친근하다하면 둘이나 셋이 모여 차를 마시면 서로 약간은 알기를 원한다 여기서도 깊게 물어보면 안된다 대략만 알면된다 하고싶은 이야기 오늘 있었던 일들 취미에 대한 것들을 이야기하는데 얼마 안됬어도 아주 열성적이고 친근하고 한편 소박한 타입의 사람들.. 더보기
나이 나이(김재진) 나이가 든다는 것은 용서할 일보다 용서받을 일이 많아지는 것이다. 나이가 든다는 것은 보고 싶은 사람보다 볼 수 없는 사람이 많아지는 것이다. 나이가 든다는 것은 기다리고 있던 슬픔을 순서대로 만나는 것이다. 세월은 말을 타고 가고 나이가 든다는 것은 마침내 가장 .. 더보기
낚시 이야기 끈기있게 기다려야 하는것이 낚시가 아닌지 난 낚시를 안가봐서 잘 모르는데 낚시에 미치면 밤새는것은 물론 가정도 팽겨치고 다닌다고 물에 낚시대를 드리우고 있다 신호가 오면 대를 들어올리는데 이게 금방금방 낚여지는것이 아니라서 기다려야 한다 아마도 성질 급한 사람은 못할것.. 더보기
정보사회에서 전자제품들 요즘은 정보사회이다 '전보'란 단어가 살아있기는 해도 잘쓰지 않고 젊은이들은 그 말이 뭔지도 모른다 가장 빠른것이 카톡과 문자다 물론 얼른 통화 누르면 되지만 꼭 말로 하기보다 글로 하고 싶을때가 있는데 요즘 휴대폰은 어떻게 2년쓰기도 바쁘다 한번 무엇을 장만하면 큰 가전들 .. 더보기
어느 노파의 과거 구민회관은 강남역에서 멀지않다 강남역에 내려서 밖으로 가는중에 우리나라 가볼만한곳을 멋지게 사진을 찍어 군데 군데 놓았다 내가 보려는 사진을 바짝 다가서고 있는데 마침 벤취에 두다리를 뻗고 있던 70대 중반쯤 뵈는 여자분이 묻는다 신발을 끌지말라고 조용히 말한다 "어 그랬.. 더보기
세마리소가 사자에 잡아먹힌 이유 2019.08.22. 06:27 세마리소가 사자에 잡아먹힌 이유 문병하 목사 펌글입니다 초원에 사이가 좋아 함께 다니는 소 세마리가 있었습니다. 사자는 호시탐탐 그 소들을 잡아먹을 기회를 엿보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사자가 덤벼들면 세마리의 소가 한꺼번에 대항하였기 때문에 잡아먹을 수가 없.. 더보기
평정심 중에서 상황은 절대로 생각과 기분과 행동을 결정하지 않는다 상황은 우리 모두에게 선택을 허용한다 –평정심 중에서 ------- 지인이 보내준 글이다평정심을 찾기란 얼마나 힘든가 모든 상황은 그야말로 우리의 기분과 생각,행동을 결정해주지 않는다 '결정장애'란 말이 있다 자신이 알아서 결.. 더보기
조국씨 딸 논문 말썽에 대하여 조국 법무장관 후보자가 곤욕을 치루고 있다 딸이 고등학생 신분으로 논문 제1저자로 올려졌기 때문 웬만한 대학원생들도 논문쓰기 힘들다 그래서 특수대학원 같은대는 한학기를 더 다니고 학위를 가진다 특수대학원을 다녀도 논문을 잘 쓰는 학생은 논문을 써내도 상관은 없다 대학교 .. 더보기
이런 사람이 부럽다 - 카카오스토리에서- - 수정됨8월 8일 오후 10:02 이런 사람이 부럽다 잠이 많아 많은걸 안해도 후회 없는사람 몸이 약해 특별한 병이 없어도 힘든일을 못 하는 사람 걱정 할 일도 머리가 아파 오래 생각 못 하는사람 난 잠이 없어서 남편한테까지 오해를 받았더랬다 몽유병 아닐까? 난 몸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