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 이야기 썸네일형 리스트형 한국인은 대단한 민족이다 지인중에 해외여행을 자주 하는 분이 있다 나는 이분이 얼마나 부러운지 모른다 일단 가장 부러웠던것은 젊지않는 나이임에도 여전히 해외를 맘대로 다닐수 있는 건강과 재력이다 60 살짝 넘었으니 아직은 충분히 다닐수 있다 아는것도 많아 보는 눈이 다르다 어떻게 아냐고? 같다와서 .. 더보기 무엇을 배우기에 늦지 않았다 노인을 '틀딱'이라고 젊은이들이 말한다 틀니 '딱딱' 하는것에 비유한것 지금의 노인들은 죄송스럽지만 타인의 배려가 적다 여기서의 노인은 60대가 아닌 적어도 69세부터 말하고싶다 69세도 젊은편 암튼 69세도 실지는 노인대접을 받는다 유엔에서 정한 법정 노인이 만 65살부터다 우리나.. 더보기 언어의 발달과 문화수준 어느분이 외국을 자주 나간다 갔다와서 살짝 돌아다녔던 나라들의 특징이라든가 문화를 얘기한다 흔히 가는나라 미국, 영국, 이태리, 프랑스, 독일~~~이런 나라들 말고 사람들이 덜가는 나라들은 이런분의 말을 들어야 그나라를 안다 물론 인터넷치면 대략적인것이 나오기는 하지만 그것.. 더보기 명당자리란? 영화 '명당'을 보고 후기를 올렸다 풍수리지에 관한 이야기인데 과연 어느땅이 좋은 명당자리인지 권력가와 세도가들의 기싸움과 함께 민간인들 마저도 좋은 자리를 차지하고 싶어하는것은 마찬가지, 그 옛날 평민들은 아주 돈이 많지 않은이상 좋은 땅을 차지하긴 어려웠을테고 지금도 실지 돈없는 사람들은 땅은 고사하고 그냥 살기도 힘들다 자리란 중요하다 음악회를 가서 좋은자리 앉아야 잘 들리고 또 나오는 가수나 오케스트라 단원도 잘보이고 영화도 그렇다 좋은자리서 봐야 잘 들리고, 잘 보이고, 요즘이야 영화관이 워낙 잘되어 있어 앞자리 빼놓고는 아무데서나 잘보인다 화면이 큰것도 한몫을 하고 난 음악회나 영화에서도 주로 뒷자리를 선호한다 예전에 '쑈' 같은것은 앞자리를 선호하고 지금도 고급음악회는 VVIP라 하여 앞자리.. 더보기 지인의 죽음을 보면서... 오늘 아는분한테서 누가 돌아갔다고 부고가 왔다 그런데 부고를 날린 사람이 죽은 사람이다 자식들이 아버지 핸폰을 보고 아는분들에게 날린것 같다 돌아가신분은 75살쯤 됐는데 옛날 같으면 죽어(?)도 될 나이지만 지금은 한창 살 나이다 ' 또 이분은 흔히 말하는 경로당이나 들락거리고 시간이나 죽이고 밥만 축내는 그런 사람이 아니다 오늘 우리팀은 모여서 죄다 너무 아깝게 갔다고 말한다 이분은 병원 입원하기 며칠전까지도 자원봉사를 했다 키타치고 탬버린을 흔들며 경노당이나 노인대학가서 자기의 재능을 보여준다 젊은날 00대를 나오고 나이들어서도 대학원을 나왔다 건축을 중동까지 가서 하고 박정희대통령하고 악수까지 했다고 본인이 말하는걸 들었다 자기말로는 평생을 집만 짓다 시간보냈다고 이런분이 나이들어 할 일이 없으니 .. 더보기 옷수선 괜찮은 가죽옷을 언니가 주고갔다 한눈에 딱봐도 꽤나 고급스러워 보이는데 왜 가져왔냐고 물으니 옷이 멋져보여 샀는데 목둘레는 100% 여우털로 길게 내려 있었다 그런데 실제 겨울에 입기는 춥고 가을에 입기는 여우털이 있어 덥더라는것 너라도 고쳐입든지 해서 그냥 가져왔단다 난 남의 옷도 잘입는편 여름내 묵혀있다가 가을되어 쌀쌀해져 세탁소가서 수선문의하니 해줄 수 있는데 뜯어오란다 목둘레 여우털을 뜯어내고 대신 깃을 댈것의 자료가지 챙겨갔다 보더니 알았다고 하며 "언제쯤 될까요?" 2~3일이면 충분하다고 바쁘지 않으니 1주일뒤에 오겠다고 했다 세탁소는 어디든 대부분 옷이 오랫동안 걸려있는것이 싫어 일이 해결돼면 문자넣어 가지러 오라 한다 1주일이 지났다 아무런 말도 문자도 없다 열흘이 지났다 또 아무소식도 없.. 더보기 더 이상 배울 것이 없다고 생각하는 순간 누구에게나 후퇴가 시작된다 다 배웠다고, 더 이상 배울 것이 없다고 생각하는 순간 누구에게나 후퇴가 시작됩니다 –행복한 경영이야기 중- ---------- 역시나 지인이 보내준 글귀다 지금은 평생교육 시대이다 엊그제 글은 헌글이 되어버리는 시대가 된것 새로운 뉴스나 글들이 끊임없이 올라오고 기술도 어제 다르고 .. 더보기 자원봉사자들 서울성모병원 자원봉사센터의 자원봉사자들 동영상이다 자원봉사없이 힘든곳중의 하나가 병원이 아닐련지 어디나 자원봉사가 필요하지만 병원은 많은 수효가 필요한곳 입구에서부터 표발행 도아주기 요즘은 기계에서 순서도 돈도 약처방받는것도 다 기계가 한다 이런것도 자원봉사자들이 한다 병원은 유난히도 자원봉사가 많은데 내가볼 때 가장 힘든것이 호스피스 병동의 환자 목욕시키는것 빼고는 환자를 직접 방문하는 것이다 아푼사람, 어려운사람을 직접 상대하는것은 여간 어려운 일이다 문앞에서 고객들에게 잠깐 안내를 하고 인사하는것하곤 천지차이다 그들의 화나 신경질도 받아줘야 한다 위로도 잘못하면 독이 된다 아무나 위로나 방문하지 못한다 그래서 그들은 자주 교육을 받는다 이런 힘든 자원봉사는 스스로가 해야지 절대 시켜서는 못한다 자신.. 더보기 강제적 일자리 요즘은 별것도 아닌것을 가지고 겨우 몇차 강의하고 00양성을 한다고 말한다 돈도내고 듣는데 문제는 처음부터 이력서를 내고 듣는것 솔직히 말하면 '00양성'이라는 명목아래 이력서를 미리받는것 그렇다고 자기들의 할 일을 다 하는것이 아닌 끝나고 나면 스스로 모여 모임을 만들라고 한다 모임을 어떻게 만들고 운영은 어떻게 하며 기본적인 것을 가르쳐준다 목적은 자기네들이 계속 성과를 만들어내야 市로부터 자금이 나온다 강의 듣는데 이력서부터 받다니?? 이력서는 보통 어디 취업할 때 내는것이 아니든가 아님 취업이 아니라도 아주 대단한 사업구상, 뭔가를 함께 하려는데 상대를 알려면 이력서 정도는 내야한다 대통령출마하는데, 국회의원 출마하는데, 이력서 필요하다 사실 알고보면 많은곳이 이력서를 보려한다 당연한 일이다 그런.. 더보기 일본 또 노벨상 수상(생리의학상) 아시아경제(다음뉴스) 노벨상 수상 日교수 "젊은 연구자 위한 기금 마련…상금·신약 로열티 넣을 것" 최종수정 2018.10.02 13:40 기사입력 2018.10.02 13:40 ---------- [아시아경제 정현진 기자] 올해 노벨생리의학상 수상자로 선정된 일본 혼조 다스쿠(76) 교토대 특별교수가 2일 젊은 연구자들을 위.. 더보기 남여의 차이 고대 그리스철학자 풀라톤의 저서 '향연'에서 남자와 여자가 생겨난것이 신의 질투때문이라고 한다 서로 등을 맞댄 모습으로 한 몸체를 이뤘는데 신들에게 반항하는 인간들을 약화시키려고 반으로 나눴다고 한다 '신화'하면 그리스다 로마신화도 만만치않다 그러나 신화는 그리스부터 시작한다 아직도 그리스에는 옛적것이 남아있어 민속적인 것들이 꽤나 있다고 여행하는 사람들은 말한다 플라톤 시대는 인간 둘이서 등을 맞대고 있었고 팔,다리도 보통 4~8까지 달리고 했었는데 팔과 다리가 많으니 신들에게 자꾸 간섭하여 짜르고 짤라 팔,다리는 두개씩만 남겼고 등을 갈라 남녀를 떼어놓았다 인간 등 뒤에 인간이 하나 더있는 그것을 떼어내고 자국이 난 것이 배꼽이다 현재 배꼽은 아래에 있다 위에 있던 것이 아래로 내려왔던 것 “봐라! .. 더보기 속옷 이야기 속옷도 오래 입으면 닳아서 못입게 된다 다른옷과 달라 삶기도 한다 한번 사면 몇장씩 사기에 저번에 샀던곳을 기억하며 찾는데 안보인다 내가 찾는 속옷은 면 100%로 된 것이어야 한다 아토피가 있어 옷 입는것도 신경쓴다 직접 살에 닿기에 더욱 조심하는데 요즘은 어떻게 된건지 면 100% 된것은 안나오고 약간 다른것이 섞여나오고 또 면이 많이 들었다해도 감촉좋고 수(촘촘한것)가 다르게 나와 가격이 만만치 않다 옛날 속옷이 나는좋다 요즘은 그렇게 안나온다고 장사하는 분들이 말한다 신도시 살 때 그런 속옷을 사러 시흥 시골장까지 가서 산적있다 저번에 샀던곳도 마침 내가 원하던것을 구석지에서 빼오는것을 보며 한참을 웃었다 이런것을 찾는 사람은 거의 없고 예전에 받아 뒀던것인데 마침 찾기에 드리는 것이라고 설명한다.. 더보기 우주에서 바라본 지구의 모습 시간되면 꼭 한번 보세요 수많은 행성중의 하나인 지구는 우주에서 봤을 때 하나의 점, 하나의 픽셀에 불과한 아무것도 아닌 것이다 여기서 많은 사람들이 복닥거리며, 전쟁을 하고, 죽이고, 점령하고, 싸우며, 놀며, 사랑하며 산다 우주에서 바라봤을 때 하나의 점에 불과한것을 보고 우.. 더보기 남북 두 정상 '백두산 등정'… 미리 본듯이 화폭에 그렸다 남북 두 정상 '백두산 등정'… 미리 본듯이 화폭에 그렸다 '남북 만남 예견' 인천 활동 이종구 화백 '봄이 왔다' 연작 화제 발행일 2018-09-27 제1면 김민재 기자 이종구 작가의 '봄이왔다2'. 캔버스(182×227)에 아크릴 채색. 나란히 걷는 두 정상 뒤로 제주 유채꽃밭과 백두산이 펼쳐져있다. /이.. 더보기 가톨릭사제들의 성추문과 관련하여 가톨릭사제들의 성추문 작성자:doban 작성시간:2018.09.15 조회수:523 최근 가톨릭사제들의 성추문이 독일 미국 칠레등지에서 거론되고 잇습니다 물론 가톨릭교회의 문제에 대한 비판은 당연한 것입니다 그런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석연찮은 의문이 듭니다 왜 지금껏 조용하다가 지금 교황님 들어서서 여론이 날을 세우는것일까 왜 십수년이 지난것까지 들추려는 것일까 특종거리로 다루기엔 함량 미달인 이 문제에 왜 갑자기 다국적으로 다루어지는 것인가 ㅡㅡㅡㅡ 추론에 의한 답은 프란치스코 교황님을 무력화하거나 퇴출시키려는 의도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신자유주의를 비판하고 독점자본들의 탐욕에 대해 날선 비판을 하셔서 심지어 좌파교황이란 소리까지 들으신 교황님을 부패기업들이 언론을 사주하여 공격하는구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더보기 이전 1 ··· 36 37 38 39 40 41 42 ··· 8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