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 이야기 썸네일형 리스트형 이 정도 되어야 어제 종각에서 강모씨를 모시고 그 나름대로의 말을 들었다 이분은 못하는것 없는 다재다능한 사람이다 신은 인간을 절대 공평하게 만들지 않았다 누구에게는 말할 수 없는 많은 재능을 주는가하면 누구에게는 겨우 한두가지 주고 그런데 인간은 누구나 한가지 재주는 있다고 하는데 꼭 .. 더보기 어려운세상 따라가려니 엊그제 월요일 죙일 '인강'으로 셤치고 했지만 저녁때 약속을 해 장소로 갔다 여러사람이 모이는곳 일단 모임이 어떤지 한번은 방문한다 가도 되는지 갈곳이 못되는지 20명 정원에 거의 40명 약간 못되게 왔다 원장이 프로필과 무엇을 할지 목적도 말하고 각자 자기소개를 하라는데 소개 목록이 6개든가 7개든가 시간은 1분씩만 하기로 앉은 순서대로 하는데 내가 두번째로 나이가 많은것 같다 어딜가나 내가 최고령에 들어간다 남들 회사다니고 배울 때 자주 아펐었고 하니 언제 무엇을 했는가 늦게 무엇을 하려니 창피하기도 하고 또 나이를 따지는데도 많다 그래서 전화걸어 시니어인데 되냐고 물어보기도 올해 시니어 일하는데 몇번 원서를 넣었건만 낙방한것은 아무리 생각해도 내가 그들보다 떨어지는것 시건방진 말이지만 결코없다 다만.. 더보기 인강을 들었습니다 뽀족하게 하는 일도 없이 맨날 바쁘다 6월초면 대학가는 기말고사 보고 바로 방학에 들어가는 시기다 k-mook라고 왼만한 대학에서 인터넷 강의하고 동영상 봐야되고 퀴즈풀고 토론도 하고 다른 과제물도 제출하고 하고 어느정도 정해진 점수에 도달하면 이수증을 준다 이게 여간아니다 일.. 더보기 여름이 왔다 이제 완전 여름이 왔다 무슨소리? 여름이 온지가 언젠데 할런지 모르지만 낮 온도가 30도가 넘으니 여름이 맞다 아니 30도가 아무리 넘어도 내가 덥지 않으면 여름이 덜 온 것이다 어느 때 여름을 느끼는가 그전에는 수박 나오고 참외 나오고 하면 '여름'! 했는데 지금은 하우스의 발달로 .. 더보기 누가 튕길까? 손바닥 잘 비비는것을 썼다 반대로 손바닥을 잘 안 비비는 사람 아니 절대 비빌줄 모르고 튕기는 사람은 누구일까? 얼마전에 에어컨 교체가 있었다 교체전에 쓰던것은 20년도 더된 그야말로 박물관에 있어야 되는데 아직까지 있었다 시원하지도 않고 전기만 먹는다 교체하는데 애먹었다 .. 더보기 손바닥 잘 비비는 것도 능력이다 누가 가장많이 손을 싹싹 잘 비빌까? 이게 무슨말? 정말로 잘못 했다고 비는것이 아닌 '아부'를 말한다 내가볼 때 공무원들, 큰 회사에서 일했던 특히 엄한 상사밑에서 일했던 사람들이 아닌가 한다 사회생활을 하다보면 어쩔 수 없이 아부아닌 아부를 해야할 때가 더러는 있다 그런데 그.. 더보기 이러다간 치매 걸리지도 엊그제 자그만 사고가 있었다 사고라기보단 서로간의 오해인데 암튼 내갠 썩 좋지않은 문제가 발생했는데 서로 말을 주고받아 오해를 풀었다 그래도 가슴속 한구석엔 감정이 자리잡고 있어 아무리 누르려고 해도 잘안된다 겉으로는 태연한척 하며 지하철을 탔는데 평소자주 타는 지하철.. 더보기 알고보면 11층에서 뛰어내려보니 이렇더이다 우린 지금 모두 행복합니다 '은퇴 후 삶을 나눠요'라는 밴드에서 가져왔어요 2018년 5월 30일 김동기씨 작품임 넘 재미있어 퍼왔어요 더보기 김치를 담을줄 모른다고 지하철을 탔는데 나이 70대 후반인 남자분이 마늘 두접 정도를 가지고 탔다 통마늘이다 봉지에 비닐에 꽁꽁싸서 탔는데 바로옆에 비슷한 또래의 아주머니가 말을 건다 가만보니 아는 사이같기도 하고 이걸갖고 지하철역까지 오려면 시간이 꽤나 걸리는데 뭐더러 이렇게 많이 가지고 타냐.. 더보기 아깝게 가신 오수영 신부님 장애 행려인 위해 헌신한 부산 오수영 신부 선종(가톨릭평화신문2018. 05. 20발행 [1465호]) 장애인과 행려인들을 돌보며 생명 평화 운동에 헌신해온 부산교구 원로사목자 오수영 신부가 13일 급성 심정지로 선종했다. 향년 80세 1975년 사제품을 받은 고인은 ‘기도하는 사제’로 신자들의 존.. 더보기 새로나온 '연명의료 결정법' 을 알아본다 3 새로나온 '연명의료 결정법' 을 알아본다 3 죽어가는 환자에게 "당신은 곧 죽을것이다' 란 말을 하기란 참 어려운 일이다 지금은 자연스럽게 많이 하는편이지만 얼마전만해도 상처받는다고 말하지 않았다 심지어 부모가 자식들의 심상치 않은 상태를 보며 "나 암 맞지? 암이지?" 하고 물어도 자식들은 "아니야"하곤했다 현재의 연명의료결정은 환자에게 반드시 알리고 결정을 해야한다 자기들끼리 알아서 '슥삭'은 없다 환자가 의식이 있음에도 가족이 환자대신 연명의료 중단을 결정해서는 안된다 연명의료결정법의 취지는 환자가 의료진을 통해 자신의 상태를 정확히 알고 마지막까지 살 수 있도록 하는데 있는것이지 빨리 죽을것을 '결정' 하라는것이 아니다 예전에는 '사전의료지향서'라 하여 몇번 강의한적 있다 듣는 사람들이 대체로 노.. 더보기 새로나온 '연명의료 결정법' 을 알아본다 1 새로나온 '연명의료 결정법' 을 알아본다 연명의료 결정에 관한 법률(이하 연명의료결정법)이 2월 4일 본격 시행된다 더 이상 치료가능성이 없는 환자가 연명의료를 받지 않거나 중단하려면 사전연명의료의향서나 연명의료계획서를 통해 환자자신이 의사를 밝혀야 한다 환자자신이 의사.. 더보기 마구 말하는 사회 (북한의 최선희외...) 25날로 북미정상회담은 없다고 말하더니 오늘은 다르게 말한다 참으로 트럼프는 어디로 튈지 모르는 럭비공이다 그의 참모들도 트럼프를 모른단다 오직 트럼프 자신만이 아는것 어쩌면 자신도 모를지도 ..... 그가 정상회담을 취소한 이유는 "나는 당신과 (북미 정상회담에서) 함께 하기.. 더보기 북한의 속내 우리나라 대통령이 다시 미국으로 날아가서 트럼프대통령을 곧 만난다는 소식이다 벌써 4번째란다 북한의 젊은이가 남한땅을 밟으며 정겹게 대화하며 걷고 그렇게도 밝은 웃음을 지으며 농담 비슷한말도 하고 했을 때 한국사람들은 거의 환영했으며 그를 나뿐 독재자 살인자 숙청자로 .. 더보기 복잡한 컴푸터세상 얼마전 컴푸터를 올백업했다 본체는 정품이다 요즘은 pc보다 노트북이 대세다 실지로 대리점에 가면 pc는 몇개 없고 거의 노트북이다 이게 만만치도 않고 나는 커다란 화면을 펼치고 팍팍 두드리는 pc형이다 백업하고 그런데로 쓰다가 스피커와 마우스, 키보드도 갈았다 그제는 모니터 케.. 더보기 이전 1 ··· 41 42 43 44 45 46 47 ··· 8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