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 이야기 썸네일형 리스트형 메시아는 오지 않는다 (펌글) 펌글입니다 2017년 4월 13일 가톨릭평화신문 여론 27면 (말과 침묵) 메시아는 오지 않는다 그분이 떠나던 아침은 쌀쌀했다. 지지자들은 전날 저녁부터 몰려와 밤을 새웠다. 골목은 태극기로 넘쳐났다. 구호와 탄식과 비명이 뒤섞였다. “우리가 죽더라도 대통령을 살려야 합니다!” 수십 명.. 더보기 니가 옳으냐? 내가 옳으냐? 아는 지인분이 카톡을 열어 사람들을 초청했다 문자도 잘 보낼줄 모르는분인데 어떻게 했는지 아마도 딸들이 해준것같다 본인이 열어놓고도 글쓰기가 힘든지 자신은 한 글짜도 안올리고 초청된 사람들이 서로 글 올리기 바쁘다 초청된 사람중에는 내이름도 있어 고맙다며 인사했다 나보.. 더보기 관심분야는 눈에 잘 뵌다 지하철을 타고 환승해서 가는 경우가 있다 어떤선은 그야말로 한참이나 걸어서 환승하는 경우도 있다 또 아주 복잡하게 가는 일도 있어 잘모르는 사람들은 어리둥절할 수밖에 교대역 내려 3호선을 타는데 내 또래의 멋있게 생긴 여자분이 묻는다 압구정동을 가야하는데 3호선을 어디가서.. 더보기 [스크랩] 딱 3일만 아침 공복에 딱 3일만 아침 공복에 일본에서 요즘 선풍 -재일교포 '기무라 겐토'가 10년간 연구실험- 인간은모두가 몸속에 암세포를 가지고 있는데 거의가 비활동성 이라고 한다. 그러나잠재해있던 암세포가 활동하기 좋은 환경이 될 때마치 물 만난 물고기같이 일제히 몸속 에서 활동이 이루어 진다고.. 더보기 박 전대통령 구속결정을 보며....2 여성대통령이 국정농단으로 구속되는것을 보며 8명 전원의 헌법재판관들의 파면결정을 보며 촛불을 들고 무력이 아닌 정당한 시위다 해외에서도 이런 대규모의 집회는 한국은 물론 다른 국가에서 찾아보기 힘든 유례없는 기록이라고 하며 한마디로 경이롭고 놀랍다는 것 겨우 6차 집회.. 더보기 뭐가 뭔지 모른다 주부들을 당황시키거나 힘들게 하는것 중에 후라이펜이 있다 요리도 잘해야겠지만 도구도 좋아야 한다 나는 요리도 못하지만 살림살이 도구를 고르는 눈이없어 항상 적당한것을 사는데 너무 비싼것은 내수준에 안맞는다 언제나 후라이펜이 속썪힌다 음식이 자꾸 눌러붙고 헤지고 찢.. 더보기 예수가 세상에 왜 왔을까? 뭣땜에? 다음은 예수님께서 왜 수난과 죽음을 당하셨는지를, 안셀모 성인의 구원 신학을 풀이해서 쓴 신학자 딕 웨스틀리의 글입니다. 하느님께서 삐지셨다는 표현 등을 이해하기는 힘들지만, 예수님의 사랑을 표현하기 위한 것이라 생각하면서 한 번 읽어보셨으면 합니다. 하느님은 세상을 창.. 더보기 영혼이 있나요? 3년전 4월 16일은 우리나라 사람이라면 영원히 잊지 못할것이다 아침일찍 배는 침몰하여 쓰러져 자꾸만 바닷속으로 서서히 가라않는데 아무도 구조에 신경쓰지 않았다 말로는 해경도 지난 2014년 4월16일 오전 전남 진도군 인근 바다에서 침몰한 세월호에는 단원고 학생 325명을 포함해 모두.. 더보기 기차여행 오랫만에 기차이야기를 하려고 한다 엊그제 지방으로 볼일을 보고 당일날 올라오는데 몇 십년(?)만에 기차를 탔다 지하철도 사실 기차이다 그런 기차가 아닌 무궁화호, 새마을호니 하는 기차이다 나는 주로 고속버스를 탄다 집근처에 터미널이 있던 이유도 있지만 쉽게 접근하고 내리는.. 더보기 구급차에 실려 유산균을 먹는다 한통에 백개씩 들어있어도 자주 먹기에 후딱 없어진다 가격은 천차만별이라 적당한것 먹는데 이게 여기저기 파는것이 아니고 홈플러스에서만 봤다 여기저기 돌아다니며 봤는데 없다 지방갔다 영등포역에 내려 신세게 롯데 이마트가서 봤건만 없다 다음날 마음먹고 인.. 더보기 뇌를 보고싶다 월요일(10) 약속했기에 좋지않은 몸을 이끌고 지방을 내려갔다 전날저녁 가야할지 말아야 할지 망서리다 한주 늦춰 갔다 지인에게 몇시 출발한다고 문자날렸다 터미널에 내리니 나와있다 혼자만이 아니고 여러사람이 있다 친척들이고 자매들이고 동네 사람들이고 하며 소개한다 아니 동.. 더보기 아프니까 괜히 ... 몸이 하루가 다르게 부실해져 간다 누구말대로 어제 다르고 오늘다르고, 실감하고 산다 집정리를 좀 한것뿐인데 허리가 빠게지게 아프다 정확히 말하면 허리가 아니고 엉치가 아푼것이다 이젠 길다란 계단을 보면 한숨부터 나온다 얼마전까지도 계단쯤 있어도 그냥 걸어갔다 지금은 "저.. 더보기 죽는것도 걱정이다 지난달 3월에 10명 정도의 동네 어르신들하고 이야기가 있었다 나보다 적은 나이의 사람들고 있고 많은 사람들도 있고 집주인 집에서 저녁을 먹으며 이런저런 말을 주고 받는데 주인아주머니는 거의 80을 바라보는 나이다 그래도 괜찮은 빌라에서 혼자 살고 자식들은 따로산다 이분이 말.. 더보기 대통령 탄핵되니 세월호가 올라왔다 시사 > 전체기사 국민일보 [특수본 이야기16] 박근혜 구속되니 세월호 돌아왔다…우연 아닌 필연?(종합) 입력 : 2017-03-31 13:14/수정 : 2017-04-03 10:05 박정태 선임기자 jtpark@kmib.co.kr 반잠수식 선박 화이트마린호에 실린 세월호가 31일 오후 1시쯤 목포신항에 도착했다. 뉴시스 박근혜와 세월호... 더보기 링겔주사 어제 지인을 만나 자기가 앞으로 00원을 한다고 해 현장을 보러갔다 난 말만듣는것을 싫어해 언제나 현장을 간다 먼저 만나서 이런저런 사업이야기를 하고 영등포로 택시타고 갔다 비는 추적추적 온다 날이 가물어 미세먼지도 많고하니 비오는것은 좋은데 몸 컨디션이 안좋을 때 비까지 .. 더보기 이전 1 ··· 56 57 58 59 60 61 62 ··· 8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