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 이야기 썸네일형 리스트형 대통령은 누구인가? 펌글입니다 대통령은 누구인가? 대통령은 왕이 아닙니다 법(法)도 아니고 큰 사람도 아닙니다 대통령은 가장 낮은 사람이 되어 힘 없고 약한 사람들 손을 잡아주는 사람 가난하고 불쌍한 국민들에게 힘과 용기가 되어주는 그런 사람입니다 대통령은 지배자가 아닙니다 장관, 차관들을 자.. 더보기 극장이 멀어서 거처를 옮겼는데 다 맘에 들수는 없다 그런대로 괜찮은데 한가지가 정말로 맘에 안드는게 바로 불이다 요즘 대세인 인덕션이다 깔끔하고 냄세없고 눈도 안아퍼서 좋기는 한데 좀 느리다 까스불만큼 화력좋지 못하다 혼자 살거나 신혼가구들이 주로 사용한다는데 여지껏 까스불쓰다 느긋.. 더보기 허리가 이렇게도 아풀까 며칠만에 들어와 본다 거주지를 잠깐(?) 옮겼다 아무리 이삿짐센터에서 거의 해준다지만 잔잔한것은 집주인이 다 해야한다 옮겨놓고보니 너무 맘에 안들어 그이튿날 당장 가구들을 질질끌며 혼자 다 이방저방으로 이동했다 밥도 먹어야한다 밥은 있는데 냉장고를 비워야하고 식품은 옮.. 더보기 봉건시대인가? 큰절하고, 통곡하고, 억울해서, 사흘이나 굶고, 아주 난리도 아니다 이런사람들에게 헌법이 어떻고 정의가 어떻고 먹혀들것 같지 않다 삼성동 앞에 모인 박근혜 지지자들의 행태 -여왕님! 여왕각하님! -대한민국 만세! 만세!- 조상님 만세!! -대통령을 지킬 힘이 없었사옵니다! -마마! 용서.. 더보기 대학로 공원 17일 혜화동 갔다 대학로 쪽을 어슬렁거리는데 사람은 그다지 많지는 않았다 젊은 사람들이 피켓같은것을 들고 사람들과 대화한다 피켓에 뭐라고 글씨는 씌여있는데 찍지는 않았다 간단히 말하면 '당신의 눈을 맞추며 고민을 들어드립니다' 인데 실제는 글이 길다 20대 젊은 청년들이 한.. 더보기 어느분의 중국이야기 어떤분이 최근에 중국을 다녀왔다 영사관에는 중국경찰들이 쭈~욱 둘러 서있다 공안들이 둘러 서있는것은 중국인들이 돌맹이를 마구 던져서라고 요즘 사드문제 때문이다 이분은 중국인이다 한국에서 선교활동을 한다 한국과 중국이 축구를 할 때 어디를 응원하느냐고 질문을 자주 지인.. 더보기 용서받지 못할 일이란? 세상에서 가장 비열하고 치사하고 용서받지 못할 것이 무엇인가? 사람들을 상대 하다보면 별의별 사람 많다 서로가 다르고 다양성 안에서 다름을 발견하며 산다 인간은 이렇게 다양성 안에 복잡성 안에 살지만 기본상식 아래 공동선 안에서 산다 지금이야말로 개인적도 좋지만 인류는 공동선으로 나아가야 한다 제2차 대전이 끝나고 보니 철도가 파괴되고 집이 무너지고 먹을것이 없어 굶주리고 상처나고 ... 그러나 그것보다 더 비참했던것은 인간성의 말살인 것이다 사람을 동물죽이듯이 마구 죽인것 무너진 집은 세우면 되고, 상처는 치료하면 되고, 식량은 조금은 굶주리지만 다시 곡식을 심으면 된다 인간성 말살은 다르다 그래서 생겨난것이 인권이다 현대에 이르러 이런 전쟁은 아니지만 정말로 막무가내로 '질서'와 '안녕'이 자주 무너.. 더보기 요즘 사건들을 보며 지인들을 생각해본다 박근혜 전대통령 탄핵인용으로 일단 귀결은 졌다 그녀가 불복비슷한 '시간은 걸리겠지만, 진실은 반드시 밝혀진다고 믿고 있다'말해 여전히 논란거리다 나는 그녀의 '뇌'를 보고싶다 지금 이시점에 국민을 양극으로 갈라논 장본인이다 80:20으로 훨씬 탄핵찬성이 많은것을 그녀만 모른다 곁에 있는 사람들도 이번에 기각이나 각하가 될것이라고 말해줬다니 참! 기도 안차다 이런 아첨하는 사람들만 주의에 뒀으니 세상 돌아가는걸 모르지 엊그제 유명한 사람의 강연이 있다하여 갔었다 예상보다 빨리끝나 나와서 커피를 마시며 신문을 보는데 또래의 여자들이 앉는다 그러면서 아침에 태극기 흔들고 왔다며 탄핵인용이 되서 속상해 앞으로도 계속 태극기를 흔들것이라 한다 "아! 그러세요" 하며 신문을 뒤적이는데 계속 뭐라고 박근혜를 두둔한다.. 더보기 불통은 힘들다 박근혜 전 대통령이 불통이란것은 대한민국 사람이라면 거의안다 실지 그녀는 이 불통때문에도 탄핵을 받았다고 말할수 있다 어느 커뮤니티도 바로 불통때문에 깨졌다 리더가 말은 하는데 전혀 듣지 않는 말이 몇개 있다 이것때문에도 수년간 진행됬던 커뮤니티가 하루아침에 파산됬다 리더는 모임에 사람들이 잘 모이지 않아도 혼자서라도 언제든지 제시간에 나오는것까지는 좋았다 혼자나온적은 없다 아무리 적어도 몇 명은 항상 모였다 모여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는데 주 목적은 어떻하면 이모임을 활성화 시킬수 있는가가 주를 이루는데 회원들이 "이렇게 했으면 좋겠습니다 저렇게 했으면 어떨까요?" 하는데 이게 통하지 않는것이다 리더는 항상 이런말에 이렇게 대답한다 "나오기 싫으면 안나와도 좋아요 절대 붙잡지 않으니..." 하며 자기방.. 더보기 박근혜 전대통령을 말한다 박근혜 전대통령이 탄핵인용이 나온후 상당히 충격을 받았다고 한다 자신도 tv를 봤으면서 참모들에게 전화를 걸어 이를 확인했다 적어도 기각이나 각하는 나올줄 알았다는것이 주의의 평이다 기가 막혀서 말도 안나온다 국민의 80% 이상이 탄핵찬성이고 하루이틀도 아니고 몇 달씩 촛불과 태극기를 흔들건만 ...도대체 그녀는 무엇을 보고 사는가? 자기에게 유리한것만 보는것이다 헌재법관 8명 전원일치로 탄핵인용이 된것이다 이건 무엇을 말하는가? 법조계에선 탄핵 이후 분열된 국론을 봉합하려는 헌재의 의지가 이번 전원일치 결정에 반영됐다는 분석을 내놨다 불복의 여지를 없애기 위해서도 재판관 전원이 일치된 결정을 내놨다는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보수와 진보라는 이념의 문제가 아니"라면서, "정치적 폐습을 청산하기 위해 파면 .. 더보기 여행의 이론학(?) 아직은 여전히 춥다 방에 웅크리고 있다 나가니 여간 추운것이 아니다 특히 버스 기다리는데 오지는 않고 바람은 불고 다리도 떨리고 배도 고프니 더 춥다 추위는 곧 물러갈 것이다 어김없이 오는것이 계절이다 우리나란 아직은 4계절이 있어 좋은데 자꾸 지구가 더워져서 아열대성으로 .. 더보기 영화를 보고 다시 한마디 "밟아라 성화를 밟아라 나는 너희에게 밟히기 위해 존자하느니 밟는 너의 발이 아프고 그 아품만으로 충분하느니라 밟아라 밟아도 좋다 네 발 속의 극진한 아품을 나만은 이해한다" 영화 '사일런스'중.... "밟아라! 나는 밟히기 위해 세상에 왔다" 종교 역사상 가장 큰 파문을 일으킨 충격적인 실화 가장 절실한 순간의 침묵, 절대적인 믿음에 대한 진중한 물음 17세기 포르투갈 출신의 가톨릭 예수회 지도자인 신부 ‘크리스토바오 페레이라’는 에도 막부 시대, 선교 활동을 위해 일본으로 건너갔으나, 선불교로 개종한 뒤 불교학자가 되어 일본인 아내를 얻는다. 예수회의 지도자였던 사실이 무색하게 배교 후 그의 행보는 놀랍도록 파격적이었다. 1636년 [기만의 폭로]라는 책을 통해 신이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을 공개적으로.. 더보기 고학력 여성이 저출산을 가져온다?? 여성 고학력’이 저출산 원인? 황당한 보건사회연구원 저출산 대책 원종욱 연구원 “여성 휴학·연수 시 채용에 불이익 줘야” 주장 송병기 기자입력 : 2017.03.01 14:30:06 | 수정 : 2017.03.01 14:33:58쿠키뉴스 보건복지부 산하 정부출연 연구기관인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이하 보사연)의 원종욱 선임연구위원이 한 포럼에서 저출산 원인이 여성들의 고학력 때문이라고 주장해 논란이 일고 있다 이와 관련 보사연 측은 원 연구위원이 보직에서 사퇴했다고 밝히고, 원 연구위원도 직접 게시판에 사과의 글을 올렸지만 대국민 직접사과와 원 연구위원 파면 등을 주장하는 비판의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다 ◇휴학·연수·자격증 취득 하는 여성에 취업 불이익 줘야, 황당 주장 2월 24일 보사부 산하 '한국보건사회연.. 더보기 멍석깔아 줬더니 은퇴하면 남자들은 전원생활을 꿈꾼다 전원까지는 아니라도 한적한 시골이나 땅이 있는 곳으로 텃밭을 가꾸고 싶어한다 남자들은 현역에서 퇴직하면 딱히 할일이 없다(아직까진 그렇다) 그래서 뭔가를 움직이려면 밭뙤기라도 있는곳을 원한다 부인이 가주면 아주 좋다 대개의 부인들이 .. 더보기 이해심 많은 절친 요즘들어 몸이 안좋아져 일찍 일어나지 못한다 밤늦게 잠드는 버릇(원래 올빼미체질)도 있지만 봄이 오려하면 한차례 감기몸살을 해마다 거의 앓는다 나이를 먹어가니 앓은 날도 길어져 거의 20~30일씩 아풀때도 있다 작년에도 이맘때쯤 아펐는데 얼른 낮지않아 병원을 두군데나 다니며 한달이나 걸려 나았다 올해는 얼굴까지 붓는다 보는사람마다 얼굴이 부었다고 한다 내가 봐도 너무 부었다 눈아래 주름살이 많은데 이게 하나도 없다 친구하고 만나 수다를 떠는데 내 얼굴을 보더니 '보톡스 맞은줄 알았다고' 눈두덩이는 원래도 부운편인데 더부었으니 눈을 뜨기가 힘들다 2월달 내내 자주 지방을 갔고 외출을 했고 어디를 쑈다니고 ...그래서 몸이 견디지 못했는지 그래도 아주 친한 고등학교 동창인 친구가 마침 오늘 쉬는날이라 만나자.. 더보기 이전 1 ··· 57 58 59 60 61 62 63 ··· 8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