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 이야기 썸네일형 리스트형 최고의 자질 따뜻한 하루 (따뜻한 편지 944호)에서 퍼옴 한 유명한 빵집에서 자질 있는 제빵사를 뽑는다는 광고를 냈습니다. 유명한 제빵사 밑에서 일을 배우고 싶던 한 가난한 청년도 이 광고를 보고 지원을 했습니다. 그런데 그 빵집 제빵사는 빵을 만드는 방법 이외에도 기본적인 지식과 자질은 미리.. 더보기 쓰잡소리 명절을 한번도 그냥 넘어간 적이 없이 항상 음식을 조금이라도 마련했는데 추석 때 일하고 나머지 날에는 여행가려고 날짜를 앞당겨 정해서 아무것도 못했다 그전에는 죙일 지지고 볶고 해도 명절 음식만들때는 즐거웠다 간을 봐가면서 먹어가면서 튀겨가면서 볶으면서 창문을 열어놓.. 더보기 헤어스타일을 말한다 며칠전 머리파머를 했다 사람마다 자기가 소중히 여기는 특히 신경쓰는 부분이 있다 많은 사람들이 특히 여자들이'살'과의 씨름을 한다 나도 말랐지만 배가 자꾸나와 걱정이다 근데 그것보다 더 걱정하고 신경쓰는것이 바로 헤어스타일인데 머리숱이 없고 머리칼 힘없고 얼굴도 없고 해서 사람이 전체적인 관상은 헤어스타일이 50%넘게 차지한다 아무리 옷을 잘 차려입어도 헤어가 엉망이면 빵점이다 젊은날은 그래도 덜 했는데 세월가니 정말로 더 힘이없고 빠지고 또 요즘은 힌머리도 보인다 사람들보면 40대쯤 힌머리가 나오는데 난 다행히도 힌머리는 한두개정도였다 요번 머리 퍼머전에 하면서 보니 힌머리가 여간있는것이 아니다 힌머리라도 많으면 좋겠다 염색하면 되니까 숱 없는것은 어찌할 방법이 없다 그래서 나이들면 사람들이 가발을 많.. 더보기 모임에서 며칠전 단체의 모임이 있으니 왼만하면 참석하라는 문자를 받았다 모든 모임은 얼마가지 못한다 잘 가야 몇 개월에서 1년 조금 넘거나 하는데 이팀은 남자들이 많아서인지 술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좀 있어서인지 그런데로 간다 아주 큰 행사가 아니면 난 잘 참석하지 않았다 이유는 거의 .. 더보기 위아자 장터 광화문에서 '위아자 나눔장터'를 열어 집에서 12시 출발해서 갔는데 그전같지 않고 많이 쓸쓸했다 날씨도 그렇고 바람도 쎗다 13시 살짝 넘었는데 한쪽에서는 벌써 장을 거두고 있었다 고객이 없다는 표시다 아무리 추어도 더워도 팔어주는 고객이 있으면 계속 여는데..... 사진 몇장을.. 더보기 억세 보러 10월 12일 목요일 친구하고 서울 월드컵경기장쪽에 있는 억새공원을 갔다 13일부터 억세축제를 한다기에 복잡한것이 싫어 하루 미리갔다 그리고 292계단을 걸러서 올라갈 자신없어 맹꽁이차를 타려면 주말에도 아주 오래 기다린다고 하는데 축제기간은 피해 다녀왔다 그래도 사람들 꽤 있.. 더보기 웃겨서 출세 따뜻한 편지 934호17.10.18 06:41 중에서 퍼온 글입니다 웃겨서 배우가 된 소년 미국의 한 고등학교 학생이 배우가 되고 싶어서 할리우드로 갔습니다. 하지만 영화 관계자들은 나이가 어리고 경험이 없다는 이유로 그를 받아들이지 않고 계속해서 퇴짜를 놓았습니다. 어느 날 한 곳으로부터 배.. 더보기 감정 (따뜻한 편지 935호 따뜻한 하루 17.10.19 12:46) 저는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어린 나이에 가족의 생계를 책임져왔습니다. ------- 저는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어린 나이에 가족의 생계를 책임져왔습니다. '넌 아들이니까 부모한테 이렇게 해야지' '넌 가장이니까 그렇게 해야지' 참 많은 압박감 속.. 더보기 멋대로 인생 며칠전 어느 나이 지긋한 여자분을 만났는데 하루 한끼밖에 안먹는다고 한다 그래도 마르지않고 보기는 괜찮다 그말은 남편이 해준말인데 부인도 같은말을 한다 자차로 민생치안을 자처하는 분인데 남자분은 바짝 말랐는데 묘한 군인복장에 키는 후리후리하고 훈장인지뭔지 옷에다 많.. 더보기 모자사러 나가서 며칠전부터 서울 몇 군데 유명하다는 마트와 시장을 다녔는데 맘에 드는 모자가 없다 강남역은 물론 고속터미널 지하상가도 그렇고 신세계도 그렇고 다시 내가 살던 00의 이마트와 백화점을 가기로 했다 가서 보니 요즘 흔히 쓰는 그저그런 모자다 나는 모자쓰는것을 좋아하지 않는다 머.. 더보기 놀이하는 인간 추석 살짝지나 언니집을 갔다 부부만 살고있다 거실에서 무슨 줄에 뭘 끼우는 작업을 하고있다 부업이다 그전에도 한다는 소릴 들었는데 몇푼 되지도 않고 허리만 아픈데다 그냥 하면 되는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제 날짜에 맟춰줘야 한단다 부부가 적잖은 나이라 빨리 못한다 그래서 .. 더보기 어느 어르신들과의 짧은 대화 예전보다 훨 많이 시원해지긴 했지만 아직도 낮은 더웁다 70대 후반의 노인들이 서너명이 앉아서 나더러 이번선거에 누굴 찍었냐고 그중 한명이 묻는다 "왜요?" "아니 그냥" "000 입니다" 했더니 "그러니 나라가 이 모양이지" 그럼 누굴 찍어야 했는지 물었더니 가만히 있는다 나도 갑자기 생.. 더보기 구절초 축제를 다녀와서 9월달에 정읍으로 꽃구경을 다녀왔다 오후는 고창도 다녀왔고 구절초 축제를 10월부터 하는데 미리 다녀왔다 대형버스 한대로 다녀왔는데 들판에 널려진 구절초, 쑥부쟁이, 벌개미취, 산국등 여러가지가 있었는데 난 사실 꽃을 잘 모른다 꽃을 보면 그냥 "아~ 예쁘다!" 정도이고 향기가 나.. 더보기 너무 말라서 며칠전 우리커뮤니티서 블로그를 잘쓰는 사람들이 강의를 한다기에 시간있어 갔다 오랫만에 아는분을 만나 이런저런 말을 주고 받는데 그분의 첫마디가 '왜 이렇게 말랐냐고' 나는 사실 맨날 말라있어 잘 모르는데 그분은 여지껏 본중에서 가장 말라있어 보기가 좀 그렇다며 무슨일이 있기에 이렇게 말랐냐고 자꾸 묻는다 자신의 몸이 눈에 확띄게 변화하지 않는한 모른다 아마도 그분이 보기엔 내가 너무말라 어쩌면 초라해 보였는지도 모른다 그래서 옷을 좀 좋은것(?)으로 입고 갔는데도... 올해는 정말 많이 아펐다 MRI라는것도 처음 찍어보고 작년 10월부터 병원을 밥먹듯이 다녔다 누구 말대로 나이를 먹어가니 하루가 다르게 변화한다 원래부터 허약해서 조금만 살다 가기를 거짓말 아니고 빨리 하늘나라 가기를 간절히 기도한적이 한.. 더보기 진료 이야기를 한번 더 오늘 00병원에 진료하러갔다 한달에 한번씩 가는데 한달 지나서 갔다 약을 한달치를 짓는데 후딱 먹는것같다 월욜이라 그런지 오전중에 가는데 그쪽으로 사람들이 많다 일단 접수하고 기다렸다 tv를 보는데 이름을 불러 들어갔다 이제 의사분은 침대에 누우라는 말도 안한다 누어서 상태.. 더보기 이전 1 ··· 51 52 53 54 55 56 57 ··· 8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