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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 이야기

제보자 실제인물 제보자 영화를 진즉히 보고도 이제서 올리다가 제보자 당사자인 교수의 사진과 그의 말을 담아본다 (신문에 난 글을 옮겨 왔습니다) 지난 2005년 황우석 서울대 교수의 줄기세표 논문조작 사건을 다룬영화 '제보자'가 지난 주말 박스오피스에서 1위에 오르는 등 화제를 모으면서 실제 제보.. 더보기
어려운 상대 오늘 모임이 있어 나갔는데 12~14명씩 모이더니 7명 나왔다 내가 보긴 나와봤자 별 볼일 없고 자꾸 발표만 시키고 하니 안 나온것 같은데 담당자는 모두들 아퍼서 못 나왔다고 한다 어찌 이리 한꺼번에 아푸단 말인가? 암튼 오늘은 내가 말하는 날이라 모든 사람들이 알아야할 즉 '사전의료.. 더보기
생태마을 탐방 10월의 중순 14일 언니와 남동생과 나 셋이서 전북진안의 생태마을을 탐방했다 여긴 진안에서도 한참 들어가는 부귀면인데 운장산자락 밑에 있는 네비게이션에도 안 잡히는 아주 골짜기다 이 생태마을은 아는 사람만 알지 대부분은 모른다 심지어 전북관광과의 사람들도 모르고 진안군.. 더보기
나 이런 사람야! 오늘은 군인주일이다 내가 믿지않는것이 몇가지 있는데 세상에 전쟁이 없어지리라고 믿지않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평화의 기도는 한다 오늘 강론중에 주임신부님이 군인주일을 맞이하여 당신의 군대갔다온 이야기를 살짝했는데 군대생활 이야기는 아니고 조금 치사한 기도를 했다는.. 더보기
노출증? 얼마전 제주지검장 김수창씨의 음란행위사건을 우리는 알고있다 어떻게 고급 직위에 있는 분이 그럴 수 있을까? 하지만 사람이란 참 묘한 존재다 생각지도 않는 사람이 그런일을 하는것이 알고보면 예외로 많다 다만 겉으로 드러나지 않을 뿐이다 이사람도 처음에는 자기가 아니라고 우.. 더보기
방청했던 이야기 얼마전 모 방송국 방청을 갔다는 이야기를 했다 무엇을 방청했는지는 둘째고 허리아프고 온몸이 뒤틀리는 상태라 듣는것도 힘들었다 젊은이들이 거의 참석하는 프로인데 중년들이 간것은 나오는 사람중에 60대 아버지하고 30대 아들하고의 이야기가 중간에 있었다 이것 때문에 중년들이 초대받아 갔다 스토리는 이렇다 아버지가 아들의 눈치를 보아서 속상하다는것 아들이 지금은 어느정도 돈을 벌고 직장도 잘 다니고 있어 아버지에게 용돈도 드리고 옷도 사 줄수 있는 능력이 되는데 아버지는 경비실의 일을 보며 "내가 짐이 되는것 같다 " 뭐 이런 말을 한다고, 아들은 옛날의 당당하심을 보았으면 좋겠다고 한다 사입으라하고 하면 절대 옷도 안사입고 돈도 안쓰고 밥도 식구들이 쭈~욱 들러서 먹는데 보통 어느가정에서나 아버지가 중심이다.. 더보기
얼굴이란? 더운 한여름 카피숍에서 모임을 가졌다 회원도 끌어들이고 카페도 알리고 조직도와 미래의 청사진도 보여주고 하는 우리모임의 대표되는 분이 서울서 왔다 회원들의 소개와 여러가지를 말하고 끝냇다 본회의 사람들만 몇몇 남았다 회장이 말한다 올해 우리모임을 정식으로 서울에다 허.. 더보기
경기예술고등학교 축제 9월 19일 경기예술고등학교에서 가을행사를 했다 해마다 한다 예술학교라 예술제를 자주한다 난 3번째 참석한다 " 주민과 함께하는 별산 음악회" 6시 30분부터 식전행사를 한다 초등생들이 40명 정도나와 연주를 한다 댄스팀도 나오고... 7시 15분부터 흔히 말하는 귀빈 내빈 초정자들 소개, 식순소개 한다 이 초정자들 소개가 얼마나 지루한지 뒤에서도 한마디씩 한다 25분을 한다 이 25분이 얼마나 지루한지 눈치도 없이 하다 뭐라고들 하니 빨리 한다고는 하는데 정말 이것은 어딜가나 고쳐야 한다 ] 그전에 신문에서 봤는데 시골어디서 어떤 행사를 하는데 동네 유지들을 소개를 너무 길게하니 젊은 청년들의 한무리가 빠져나갔다고 신문에 났다 우리도 시간되기전에 의자에 앉아있는데 시간되서 바로하는것이 아니고 그전에는 .. 더보기
이별은 싫다 오늘 우리성당에서 처음으로 외부의 유명한 신부님을 모셔 강의를 했다 신자들이 잘 아는 황창연 신부님이다 나도 이 분의 강의를 꽤나 들었다 인터넷에서도 잘 나와있고 현장 가서도 들었다 그분의 강의는 지루하지 않다 강원도 평창에다 생태마을을 만들어 운영하고 있다 청국장 된장.. 더보기
어르신들과의 만남 어제도 어르신들의 강의가 있어 정해진 장소로 갔다 갈 때는 어르신들의 대표분인 분과 연락을 취하고 간다 오늘 몇시에 누가 간다고, 실은 한달전에 예약을 해놓고 가기 하루전에 다시한번 확인 전화하고 간다 연락해준 분은 여지것 간중에 환경이 가장좋은 곳이라고, 글구 남녀같이 하.. 더보기
자매들의 수다 추석 하루지나 언니네 갔다 오빠가 없으니 이젠 언니네로 모인다 23평정도 되는 집에 아들내외, 딸내외와 손주들까지 합치면 바글바글한다 손주도 3명이나 된다 몇 년 전만해도 시동생내외 시누이까지와서 그야말로 북새통이었다 그런데 나까지 모이면 난 너무 시끄러운것은 질색한다 .. 더보기
어르신들과 어제 강의가 있어 연락을 해봤다 커다란 장소가 아닌 이상 인터넷에서도 안잡힌다 그렇다고 노인들이 인터넷이나 sns를 잘해서 카페나 불로그에 올리는것도 아니고 참 찾아기가가 여간 힘든것이 아니다 장소도 제대로 못 가르쳐주는 사람들도 있다 그러나 왼만큼 말해도 알아들어 찾아.. 더보기
느끼한 사람 탈렌트 박영규씨가 언젠가 그런말을 했다 자기 이미지가 너무 안좋아 고민했었다고 그의 얼굴이나 표정이 좀 느끼한 것이 본인은 안그런데 하도 그런 이미지의 역활을 맡다보니 그렇게 비쳐졌나보다 암튼 배우나 개인이나 자기생각하고 다른 이미지를 가지면 그것도 좋은 것이라면 몰.. 더보기
괜히 한마디 추석도 지났다 낮엔 뜨겁지만 그래도 아침저녁은 서늘하고 여행하기 딱 좋은 계절이다 난 이상하게스리 날만 좋으면 '여행'을 떠올린다 그렇다고 아주 많이 다니는 사람도 아닌 그저그런 사람인데 묘하게도 날씨가 쾌청하면 집에 있으면 안되는 것처럼 생각된다 그래서 날씨좋은 이태리.. 더보기
늙깍이 요즘 나이들어 대학에 가는 60~74들이 많아졌다고 한다 젊은날 살림하고 아이들 키우고 남자들은 직장다니고 하다 50대 중,후반에 은퇴해 다시 학교를 다니는 것이다 백세시대다 퇴직하고 60살 까지는 그럭저럭 살았어도 80까지만 살아도 20년은 남았다 이 20~30년을 허송세월 보낼 수는 없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