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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 이야기

한국어 교육을 마치고 나서 한국어 배우기가 드디어 끝났다 다행히 국비로 내 돈은 얼마내지 않는다 근로자들은 40~50%까지 자비다 지겹던것을 다시한번 쓰는 이유는? 사람들은 각기 다르다 개미가 줄을 지어 가는것을 죙일 쳐다보는 사람도 있고 직업적으로 그래야만 하는 것도 있고 나뭇잎을 보고 시를 짓고 감상하.. 더보기
시원하게 끝났다 어느정도 할 줄 할고 신청했던 '한국어교원자격증'과정도 엊그제로 끝났다 내 생전하고 이렇게 어려운 학문은 처음이다 배우는걸 즐기는 내가 아주 엉뚱한것 아니면 못알아 듣지 않는다 그러나 이것만큼은 정말로 못알아 들었다 도대체 무슨소릴 하는지 문장도 아니고 대부분 문법인데 .. 더보기
어느 드라마의 마지막 대사 "내 삶은 때론 불행했고, 때론 행복했습니다. 삶이 한낱 꿈에 불과하다지만 그럼에도 살아서 좋았습니다. ​ 새벽에 쨍한 차가운 공기,꽃이 피기 전 부는 달큰한 바람 해질 무렵 우러나는 노을의 냄새, 어느 하루 눈부시지 않은 날이 없었습니다. ​ 지금 삶이 힘든 당신, 이 세상이 태어난.. 더보기
"나 이 런사람야!" 그릇된 일을 하고 나서 그것이 세상에 알려질까 두려워하는 이는 아직 가능성이 있는 사람이라 할 수 있지만, 옳은 일을 한 뒤 그것이 세상에 알려지기를 원하는 사람은 이미 그릇된 길을 걷기 시작한 사람이다. - 채근담 - 지인이 보내준 글이다 퍼런 윗글은 회개의 가능성이 있는 사람 .. 더보기
장미의 가시 "낙관주의자는 장미에서 가시가 아니라 꽃을 보고, 비관주의자는 꽃을 망각하고 가시만 쳐다본다" -칼릴지브란- --------- 역시 지인이 보내준 글이다 우리는 세상을 낙관으로 보고 긍정으로 보라한다 비관과 부정은 안좋은 결과만 가져오니 처음부터 갖지 말라고 살다보면 아무리 긍정하.. 더보기
뒷담화를 하지마라 빠다킹 신부와 새벽을 열며(2019.03.16) 퍼왔습니다 뒷담화의 희생양이 되었을 때 자신에 대한 좋지 않은 말이 특히 믿었던 사람에게서 온 것이라면 어떨까요? 아마 이런 두 가지의 생각을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전혀 사실이 아닌데 어떻게 이런 소문이 난거지?’ ‘내가 인생을 헛살았나?.. 더보기
즐거운 나의집 즐거운 곳에서는 날 오라 하여도 내 쉴 곳은 작은 집 내 집뿐이리 내 나라 내 기쁨 길이 쉴 곳도 꽃 피고 새 우는 집 내 집뿐이리 오! 사랑 나의 집 즐거운 나의 벗 내 집뿐이리 고요한 밤 달빛도 창 앞에 흐르면 내 푸른 꿈길도 내 잊지 못하리 저 맑은 바람아 가을이 어디뇨 벌레 우는 곳에.. 더보기
공짜란 없다 누가 음악티겟을 19일 화요일 선착순으로 거저 준다기에 신청했다 저녁 8시 연주시간이니 7시 30분까지 8층 테라스에 모여 티켓을 나눠준다고 워낙 음악을 좋아해 아무도 알지 못하는데 일단 신청을 했다 내가 누군지 닉이나 이런것은 카페에 올려진다 자기들도 올라온 순서대로 적어놓고.. 더보기
착각속에 산다 50년 이상 결혼 생활을 유지하고 계신 팔순이 넘으신 할아버지에게 어떻게 하면 잘 하는 것인지를 물어보았습니다. 그러자 할아버지께서는 당연하다는 듯이 이렇게 말합니다. “대충 포기하면서 살면 돼.” 이 말을 들은 옆에 계시던 할머니께서 엄청나게 화를 내십니다. “당신이 포기.. 더보기
열정이 식으면 식물인간이 될지도 빠다킹 신부와 새벽을 열며(2019.03.18)19.03.18 06:44 인생, 내려가는 일? 오십이 되었다는 말에 어떤 분이 이렇게 말합니다. “신부님도 이제 인생 내려가는 일만 남았네요.” 이런 말을 들으니 ‘정말로 내려가는 인생일까?’라는 씁쓸한 기분과 함께 우울합니다. 그런데 새롭게 해야 할 일이 .. 더보기
마법의 주문을 말해 보세요 19.03.18 07:37 마법의 주문을 말해 보세요 힘든 부모님께 '힘내세요.' 말해 보세요. 그 말을 들을 때 정말 힘이 납니다. 신기한 것은 그 말을 한 당신도 힘을 얻게 됩니다. 고민하는 친구에게 '걱정하지마.' 말해 보세요. 당신의 말을 듣는 친구의 걱정이 사라집니다. 신기한 것은 그 말을 하는 .. 더보기
책을 읽어야 하는 이유 19.03.19 07:37 책을 읽어야 하는 이유 책을 읽으면 글을 쓸 수 있다. 많이 읽고 많이 써봐야 한다. 책을 읽지 않고 글을 쓸 수는 없다. 가끔 만나는 주변 사람들에게 묻곤 한다. 평소에 책을 읽느냐고, 그러면 사람들은 머뭇거리며 '바빠서'라거나 '어쩌다'라는 말만 한다.대부분의 많은 사람이.. 더보기
어느 할머니의 유서 19.03.20 05:04 어느 할머니의 유서 3남 1녀의 자식을 둔 광주에 사는 78세 할머니는 1년 넘게 암 투병을 했습니다. 그러나 결국 말기암 진단을 받은 후 호스피스 병동으로 옮기게 되지요. 호스피스 병동으로 옮길 즈음, 자식 모르게 다음과 같은 유서를 작성했다고 합니다. 국민일보 2017년 12월 1.. 더보기
"희망은 불가능한 것을 이룬다" 19.03.21 06:58 "희망은 불가능한 것을 이룬다" 토미라는 한 아이가 어머니를 잃었습니다. 토미의 아버지는 혼자의 힘으로 아들을 키우려 노력했지만 여의치 않았습니다. 토미는 심각한 청각장애를 가지고 있었고 그 때문에 말을 할 수도 없는 아이였기 때문입니다. 가난한 노동자였던 토미의.. 더보기
한국어 배우기 4 한국어 학습도 그럭저럭 거의 끝나간다 두달이 결코 쉽게 지나가지 못한것은 배우면서 첨이다 배우는것을 좋아하는 내가 왜 이렇게 끝나가는것이 반가울까? 한마디로 못 알아들어서 그렇다 공부를 못해서 그런것 난 내가 머리가 안좋다는것을 진즉이는 알았지만 이렇게까지 무식한줄 재확인했다 한국어문법이 왜이라 어려운지 영어배우기 보다 더 어렵다 나만 모르면 속상한데 다행(?)히도 몇몇 사람들도 모른단다 아주 모르면 며칠하고 포기하는 사람들도 있다 시험이 묘하게 아리까리하게 나올지도 모른다 수업시간이 길어 난 삼각김밥을 아래 1층 편의점서 매일 사간다 종업원이 알아보고 다른것을 고르면 "오늘은 다른것을 골랐네요" 하고 말한다 "네 다른것을 먹어보려고요" 난 모르는줄 알았는데 알아본다 편의점 고객은 대부분 중,고등 학생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