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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 이야기

말을 하되 잘못된것에 대한 지적은 대화에 대한 글을 썼다 얼마전 어느 커뮤니티의 방장이 이달은 만남을 쉬어간다고 한다 그 만남이란 회원들간의 한달에 한번 민니 음악을 듣고(음악실을 빌려) 잠깐의 영화를 보고 난다음 예약된 식당에 모여 식사를 한다 항살 그렇게 했다 필자는 음악과 영화는 보지만 식사참가는 년말에 1번 갈까말까 할정도로 안간다 이유는 친한 사람도 없거니와 일단 음식이 맘에 안들고 먹고 소란스럽게 떠드는것도 그렇고 끼리끼리 놓는것도 그렇고 그래도 다른것은 다 괜찮은데 음식이 맵고 짜고....식사는 자유다 식대는 따로낸다 이번에 안가기로 했다면서 이유는 그냥 쉬기로 하고 가정에 더 충실하고 하면서 덧붙히기를 분위기기 그전같지 않은것도 말한다 바로 그것이 분위기가 예전같지 않음 때문에 그달은 쉬어가는 눈치다 몇번 안갔지만 나는 분.. 더보기
생강즙을 만들어 먹다 기침을 자주한다 기관지확장증으로 인해 고치지 않고 내벼려둿더니 세월가니 폐가 많이상했다 세계적으로 못고치는 병이 몇개 있는데 아토피 기관지확작증 그외 이상한 병들이 있다 물론 암도 아직은 못 고치는 병에 들어가나 초기에 발견하고 잘 진료받으면 몇년은 산다 난 가만보면 못고치는 병만 두개나 있다 아무리 약을 먹어도 기침은 잦아들지 않는다 집에만 있는것도 아니고 아직도 활동하는데 여간 민폐가 아니다 먼저 한의원에서는 기침만 했다하면 내가 온줄 안다 심해지니 기침뿐이랴 가래까지 있는데 이거 정말 못봐준다 젊어서는 가래생겻다하면 바로 날생강을 자박자박 썰어서 그냥 씹어먹었다 좀 매웠지만 신통하게 잘 듣는다 사흘도 안가서 언제 그랬냐는듯이 싹 가래가 없어졌다 사람이 죽을려면 가래부터 끓고 그소리는 정말로 듣기 싫.. 더보기
여름 왔어요 곧 여름이 옵니다 시원한물 보여드릴게요 여기는 어디인지 모릅니다 푸른 바닷물이 너무 이뻐서 그옆에 있는 쪽배도 앙증맞고요 글쎄 바닷가 언제 가보고 안가봤는지 여긴 바닷물보다 구름이 멋지고 옆에 삐쭉히 나온 잎사귀가 포인트 눈앞에 보이는 나무마루 같은데 그냥 보기 좋으라고 깔은것 같은데 ...여튼 나그네는 여행에 지친 사람들 한숨 푸~욱자고 가면 좋겠죠 바닷사에는 뭐니뭐니해도 파도와 구름과 그옆에 백사장과 야자수 같기도 한 그런것들이 어우러져여 여름같아요 젊은날도 바닷가는 그리 안갔죠 수영복도 없었고 자칫 휩쓸려 다닐까봐^^ 저 나무들 사이 서로 묶어 놓은 그네를 뭐라고 하죠 해먹이라 하난요 이게 있어야 열대지방 같습니다 태양은 쨍쨍 눈이 부시도록 모래는 발바닥을 태우토록 뜨근뜨끈하고 계란을 햇볕에 저절로.. 더보기
꼰대는 동굴 속에 갇힌 인간이다 꼰대는 동굴 속에 갇힌 인간이다. -꼰대의 발견 중에서 -------- 역시나 지인이 보내준 글이다 그는 이렇게 단 한줄로도 글을 보내고 한다 ------ 꼰대가 왜 동굴속에 같힌 인간이 되었을까? 꼰대 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켑쳐함) 꼰대 또는 꼰데는 본래 아버지나 교사 등 나이 많은 사람을 가리켜 학생이나 청소년들이 쓰던 은어였으나,[1][2][3] 근래에는 자기의 구태의연한 사고 방식을 타인에게 강요하는 이른바 꼰대질을 하는 직장 상사나 나이 많은 사람을 가리키는 말로 변형된 속어이다.[4][5] 이 말은 서울에서 걸인 등 도시 하층민이 나이 많은 남자를 가리키는 은어로 쓰기 시작했다.[1][6][7] 1960년대부터 1980년대까지는 주로 남자 학생이나 청소년들이 또래 집단 내에서 아버.. 더보기
현 정부의 이것저것 요세 유트부나 뉴스란 저 멀리에 국가보조금 타가라고 난리다 마치 대부분 주는것처럼 말하는데 주로 소상공인이 타고 조금이라도 일햇던 사람들이 증명서만 확실하면 보조금인지 뭔지를 탄다 또 코로나 앓았던 사람도 준단다 가만 읽어보니 안주는것이 거의 없다시피 하는데 누구는 거기에 하나도 해당이 안딘다 취약계층도 아니고 일하던 사람도 아니고 소상공인도 아니고 코로나도 안걸렸었고 그런데 매일같이 하루도 안빠지고 무엇무엇을 우리가 몰라서 못타먹는다고 것처럼 떠든다 즉 거기에 해당되는 사람만 되는것 이런것은 있다 코로나로 일을 못해 당장 먹을것이 없다면 신청하라는것 당연히 해당사항없고 울나라 참 좋은 나라다 실제 어떤일이 있어도 굶어 죽는일이 있어서는 안된다 그전에 송파 세모녀 사건있었고 탈북자 모자사건 굶어죽은 사건.. 더보기
먹는 이야기 타령 몇달간 죽었다 깨나서 그런지 살이 부쩍 빠졌다 안그래도 원래부터 갈비였는데 여기다가 있지도 않은살이 빠지니 여간 보기 흉한것이 아니어서 좀 먹었다 군것질도 하고 밥도 한숟깔이라도 더 먹고 시간있으니 먹을 시간도 있고 마침 열무김치 담아놓은것이 알맞게 익었다 여기서 더 익으면 맛없다 열무김치에 참기름넣고 쓱쓱 비벼먹었다 목이 메이면 죽을(?)수도 있으니까 국거리 국물도 뎁혀서 한사발 들이키고 사거리 나갔다가 길거리 노인들이 파 쬐금 깐도라지 찌금 쑥도 팔고 하기에 쑥을 사왔는데 쑥이 예전같지 파르스름하지않고 연해보이지도 안고 억세 보이고 좀 그렇다 그래서 쑥이 왜 이러냐고 물으니 "그나마도 요새 산에 들에 쑥이 없어요"한다 이것도 간신히 캐갖고 왔다고 나도 꼭 하고 싶은것이 있는데 이건 10가지 인생목록 .. 더보기
많이 올랐어요 어저께 식용유를 사왔다 1.8리터가 기본이다 헌데 어디는 8990원 어디는 7890원 제 각각이다 7500원하는곳도 있어 하나 집어왔다 이마트 같은 대형마트는 1인 한통만 가져가게 만들었다고 그렇게 해야한다 돈있다고 개인들이 몇개씩 싹쓸히 해선 안된다 동네에 마트있어 일요일 저녁에 오면서 들르니 딱 한개 있는데 그게 9000원 가량인것 그담날 다른데가서보니 몇개식 있는데 일요일보다는 싸다 그냥 한개만 집어오고 다른 공산품 사려는데 없어 길건너 많은것을 파는 곳에 가보니 같은 식용유를 6800원에 팔고 있었다 왜 다른것인지 주부들에게 물어보니 앞집은 채소가 주를 이루어서 공산품은 비싸고 여긴 공산품이 주를 이뤄서 많이 주문하니 싸다고 잘 설명한다 이사온지 일년이 지났것만 어디가 얼마인지도 여직 모른다 다만.. 더보기
시장에서 들은 말 오늘이 화요일이니 지난주가 됬다 요일은 잊어버리고 여튼 남대문시장을 갔다 왼만해선 누구는 남대문시장 잘 안간다 거기 시장어느 골목가면 회원역에 내려 5번출구쪽으로 가면 식당들이 길다랗게 놓여있는데 그전에는 찰밥을 준다 그전 가격은 오천원 밥도 나같은 사람은 반도 못먹어 알아서 비닐에 싸준다 전체적으로 먹을만하고 나물들도 많다 밥 먹으러 간것은 아니고 시장구경도 하고 싼옷을 티셔츠를 지나가는 길에 사려고 들렸는데 여전히 바지는 겨울바지지만 겉으로봐선 잘 모른다 속에 털이 수북히 난 기모가 들어있으니까 찬바람은 질색이다 웃저고리는 얇았지만 속을 든든히 입었다 그옷을 입고 무슨 아케이트를 지나는데 어느 50대 후반,60대초반의 멋장이 주인이 나더러 그옷 입는 방법을 알려준단다 마침 그때 사람들이 그쪽으로 몇명.. 더보기
강수연씨 안식을 누리기를 바랍니다 https://www.khan.co.kr/ 배우 강수연 사망 소식에 영화계 애도 물결…"한국 영화 그 자체였던 배우" 오경민 기자 입력 : 2022.05.08 11:42 수정 : 2022.05.08 15:59 지난 7일 별세한 영화배우 강수연씨의 빈소가 8일 서울 강남구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영화계에서는 고인을 애도하는 메시지가 이어졌다. 故 강수연 배우 장례위원회 제공. 지난 7일 별세한 영화배우 강수연씨의 빈소가 8일 서울 강남구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영화계에서는 고인을 애도하는 메시지가 이어졌다. 故 강수연 배우 장례위원회 제공. 배우 강수연씨가 지난 7일 56세의 나이로 갑작스레 사망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영화계 안팎으로 추모 물결이 이어지고 있다. 부산국제영화제는 7일 .. 더보기
어린이날 놀러갔어요 어린이날 모임에서 서초동에 있는 둥둥섬을 간다고해서 갔다 아직 그렇게 많이 모이지는 않았지만 29명이면 괘나 된다 대게는 놀러 다니기 좋아하는 사람들이 다닌다 나는 그야말로 몇년만에 나가는지 아무도 아는 사람없고 카페지기만 안다 아무도 몰라도 상관없다 구경과 관람은 혼자하는것이지 떼로 몰려 다니면서 하는것을 별로라서 대게는 끼리끼리오고 자주오니 서로들 엉굴을 안다 그냥 껴서 볼것만 보면된다 잘 아는길은 혼자가도 되지만 같은 서울에 살아도 안가게된다 마침 간다기에 열일 째겨놓고 갔다 먹을것 몇개와 물 돗자리만 있으면 된다 생전 안매는 쌕도 이때 맨다 처음 본다고 했더니 누구냐고" 누구라고 말해준다 처음보면 누구나 의아해 한다 닉이라도 알아야지 인원수 확인한 후 걸어간다 여기 카페지기가 다른데하고 다른것이 .. 더보기
지금 일본에선, 중년의 아들이 부모 간병의 짐 떠안는다 https://www.chosun.com/ 지금 일본에선, 중년의 아들이 부모 간병의 짐 떠안는다 [행복한 노후 탐구] 40여년만에 7배 늘어난 아들 간병이 17.8%로 며느리 간병 13.2% 추월 이경은 기자/ 입력 2022.04.12 03:00 한국에서는 고령자 간병이라고 하면 며느리, 딸, 아내 등 여성을 떠올린다. ‘케어=여성의 몫’이라고 생각하는 것이다. 그런데 노인 대국 일본에서는 남성이 간병하는 일이 흔하다. 3명 중 1명꼴로 남성이다. 특히 자녀가 부모를 간병하는 경우, 부모의 병 수발을 아들이 맡아서 하는 경우가 늘고 있다. ‘아들 간병’이라는 신조어까지 등장했을 정도다. 저출산과 핵가족화, 비혼·만혼 트렌드가 확산하면서 중년의 아들들이 부모의 간병 책임을 피할 수 없게 됐다. 일본에서는.. 더보기
남성은 "사회적 고립감", 여성은 "외로움"에 상대적으로 더 취약하다 남성은 "사회적 고립감", 여성은 "외로움"에 상대적으로 더 취약하다 곽세창 ・ 2022. 4. 18. 20:14 [출처] 남성은 "사회적 고립감", 여성은 "외로움"에 상대적으로 더 취약하다|작성자 곽세창 삼성서울병원 정신건강의학과 홍진표 교수 연구팀은 국내 거주 15세 이상 75세 미만 남녀 1700명을 대상으로 대면 조사를 실시했습니다. 그 결과를 대한신경정신의학회 국제 학술지(Psychiatry Investigation)에 발표한 내용입니다. 연구 집단은 대표성을 띄도록 전국 시, 군, 구 지역을 나눠 연구 대상자를 모집했으며, 성별과 나이, 결혼, 교육, 소득수준, 종교 활동, 건강상태 등을 고루 반영했습니다. 한국인의 사회적 인간관계의 실태를 파악한 것입니다. 전체 연구 대상자 가운데 사회적 .. 더보기
누구들과 이야기 하는데 꿈만 같았다 아는 분들과 남자 한분과 넷이서 저녁식사를 하며 미래를 꿈구던것을 실행에 옮기기로 한것 같은데 확실히는 잘 모른다 원래 난 그런것에 크게 관심도 없다 그건 순전히 자본이 없기 때문이다 즉 그들은 네명중 2명은 확실하게 땅을 사서 건물을 짓고 사업을 하겠다는것 말이쉽지 땅사기도 어렵고 또 땅이확보 되어도 건물도 잘 지어야 된다 자칫하다간 임자 잘못만나면 박아지 쓰기도 하고 그래서 건물짓던 사람들이 자주 망하는것이 돈을 재때에 못받은것도 문제지만 건물 올리는중에 자구 돈이 올라가는것 그래서 대략 얼마쯤이면 될것이다를 처름부터 잡는데 거기서 양간 올려서 잡는다고 한다 수선충당금도 만들고 듣기로는 별것 별것을 만약의 사고에 대비해 다 준비하고 한단다 한사람은 이미 땅이 확보되있었고 젊은날 요양병원을 한 경험도 .. 더보기
얼갈김치 담으면서 나른해서 그런가 밥맛도 없다 봄은 여자의 계절이라는데 누구는 봄이 그닥 안좋다 만물이 소생하고 꽃이피고 하지만 허약한 사람들은 역시 봄에도 잊지않고 계절병이 찾아온다 12월 말에 시킨 김치가 이젠 먹기싫다 적당히 익었을땐 괜찮더니 왼만하면 반찬을 타박하지 않는데 계속 밥 먹기 싫어진다 늦게 일어났지만 아점을 대충 때우고 열무와 얼갈이를 사러갔다 열무 한단에 4990원 10원 모자르는 오천원 얼갈이는 2500원 세일한다고 해 세단을 들고 파와 액제젓깔도 함께 가져왔다 얼갈이만 담으면 짐짐하고 열무한단,얼갈이 한단 담든지 열무 두단,+ 얼갈이 한단하면 딱 좋은데 한단은 우거지하고 두단 살짝 절였다가 담았다 얼갈이 두단 담을래도 파 다듬지, 빨간생고추 갈아야지, 양파도 갈아서 즙내야지, 밥도 갈아서 넣으면 좋.. 더보기
남자는 쓸모가 없다(펌) 춯처: 송파가락 캉캉강신영 멤버십회원 2022.03.03. 14:01조회 77 남자는 쓸모가 없다 부동산 중개업을 할 때 부부가 같이 하든지 여자 직원을 반드시 구해야 한다고 한다. 집을 팔아 달라고 내놓았을 때 남자가 찾아가서 벨을 누르면 문을 안 열어준다고 한다. 여자가 벨을 누르면 문을 열어준다는 것이다. ​ 집집마다 들러 가스 검침을 하는 사람들은 여자들이다. 부동산 중개업자처럼 남자가 벨을 누르면 문을 안 열어주지만 여자가 벨을 누르면 문을 쉽게 열어주기 때문이다. ​ 우리학생시절 때 버스를 타면 차장이 있었다. 승차권을 받고 늘 만원이니 손님들을 안으로 밀어 넣는 일을 했다. 남자가 힘이 더 세니 적임일 것 같은데 차장들은 모두 여자였다. ​ 택시나 버스를 탔는데 기사가 여자이면 안전하게 운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