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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 이야기

‘SKY 대학’ 나오면 일 잘한다?…입사 4~5년 뒤 벌어진 반전 ‘SKY 대학’ 나오면 일 잘한다?…입사 4~5년 뒤 벌어진 반전 안수교 디지털팀 기자 (hongsalami@naver.com) 승인 2022.02.15 15:00 3~4년 지나면 학벌이 성과에 미치는 영향…점점 희석 학점・토익 점수 등 정량적 스펙도 업무 성과와 관련성 낮아 명문대를 나오면 일을 잘할 것이란 생각은 편견이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대학 학벌은 물론 학점·토익 점수 등과 같은 정량적 스펙과 업무 성과 간 관련성이 낮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되면서다. 교육 시민단체 교육의봄은 15일 ‘학벌·스펙과 업무 성과의 관계 연구 결과 발표’ 심포지엄을 열고 대기업 정규직 신입사원 792명의 5년간 업무 성과 분석 내용을 발표했다. 심포지엄 발제를 맡은 반준석 LG 마그나 인사팀 책임연구원은 학벌을 수능 배.. 더보기
아침식사: 과연 하루 중 가장 중요한 식사일까? 아침식사: 과연 하루 중 가장 중요한 식사일까? Stars Insid / 2022.02.13. 19:00 아침식사: 과연 하루 중 가장 중요한 식사일까? 건강을 유지하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 영양 섭취라는 것을 부정하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아침, 점심, 저녁으로 구성된 하루 세 끼의 전통적인 식단은 오늘날 대중화 되었지만, 경우에 따라 새로이 과학적 근거와 함께 이슈화되는 다양한 대체식단에 의해 도전 받고 있다. 특히 전세계적인 높은 비만율 증가 추세로 인해 체중을 감량하거나 조절하려는 사람들이 여러 대체식단을 사용하고 있다. 이런 사실을 바탕으로 생각해보자. 과연 아침식사는 우리가 생각하던 것만큼 중요한걸까? 아침을 안 먹으면 과연 살을 뺄 수 있을까? 아니면 아침식사를 먹게 된 것에는 다 정당한 이.. 더보기
멋진 군인 내가 어릴때부터 자주 앓아 부모님들도 형제들도 필자가 일찍 죽을줄 알았다고 나 역시도 그랬다 헌데 세상은 참 묘하다 비실비실대는 누구는 아직도 여전히 비실거리면서 살고있고 멀쩡한 오빠나 동생들 일찌기~~ 그것만봐도 '인명은 제천이다' 공자님 말씀중에 '죽고 사는것은 명에 있고 부자가 되고 귀하게 되는것은 하늘에 있다'고 ------- 그날 한의서 침맞고 약을 가져오면서 역시나 지하철을 타고 오는데 멋진 젊은이들을 봤다 두 명의 군인이다 차 안이나 어디나 군인들 심심찮게 보지만 그저 그런가보다 했는데 그날은 좀 분위기 달랐다 두 명은 동료인지 아주 다정히 연인처럼 말한다 휴가 받아서 집에가는것 같기도하고 편안한 표정은 아마도 집에 가는중 집에 가는것하고 다시 부대로 돌아가는것하고 표정이 다르다 아내들이 살.. 더보기
일본 양로원협회 주최: 세줄 글짓기 입선작 모음 아름다운 시니어 쉼터일본 양로원협회 주최: 세줄 글짓기 입선작 모음 일본 양로원협회 주최: 세줄 글짓기 입선작 모음 ?일본 양로원협회 주최: 세줄 글짓기 입선작 모음? ------------------- ? 나는 연상이 / 이상형인데 / 더 이상 없어 ? 전철 개찰구 / 안 열려 봤더니 / 이거 진찰권 ? LED전구 / 내 남은 수명으로는 / 다 쓰지도 못해 ? 이생의 미련없다 하지만 / 지진나면 혼자 / 도망가기 바뻐 ? 주변 사람들이 / 칭찬하는 글씨체 / 사실은 손떨림 ? 당일치기로 / 다녀오고 싶다 / 천국에 ? 가슴이 떨려서 / 사랑인줄 알았건만 / 진찰 결과 부정맥 ? 펜과 종이 / 찾는 도중에 / 쓸 문장 까먹어 ? 세시간 기다려 / 진찰받은 병명 / 노환 ? 의사가 / 갑자기 상냥해지면 /.. 더보기
월600만원 넘게 소득 91%가 "중산층 이하" "집 없으면 의미 없어" [e글중심] 월600만원 넘게 소득 91%가 "중산층 이하" "집 없으면 의미 없어" 입력 2022. 02. 03. 00:14 댓글 1개 e글중심 월 가구소득이 600만원을 넘는 이들 가운데 10명 중 9명이 본인을 중산층 이하로 느낀다는 조사가 나왔습니다. 통계청이 지난 1일 발표한 ‘2021 사회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월평균 가구소득 600만원 이상인 사람의 91.1%가 본인의 사회적·경제적 지위를 ‘중산층 이하’라고 답했습니다. 600만원 이상은 조사 대상 가운데 월평균 소득 구간이 가장 높았지만 중하층이라는 답변이 34.7%, 하층이라는 답변도 12.8%였습니다. 근로소득과 자산소득 간 격차가 원인이라는 풀이가 나옵니다. 근로소득이 많아도 무주택자일 경우 자신을 상층으로 분류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더보기
부모님 때문에 파혼까지…자식 노릇, 벗어나고 싶어요 [ESC] 부모님 때문에 파혼까지…자식 노릇, 벗어나고 싶어요 입력2022.02.04. 오전 10:53 /수정2022.02.04. 오후 3:25 곽정은의 단호한 관계 클리닉 / 사사건건 부모님 간섭 받고 자라 9위치도 확인하고 결혼까지 무산 / 독립하고 나 자신 먼저 찾기를 게티이미지뱅크 Q. 저는 외동딸입니다. 부모님 사랑도 많이 받았죠. 하지만 그만큼 간섭을 받고 자란 아이였어요. 저를 통해 대리만족하고 싶어 하시는 어머니와 걱정이 많은 아버지 마음을 이해했기 때문에 말을 잘 들었고 공부도 열심히 했습니다. 아버지가 특히 엄격하셔서 다들 그런가 보다 생각하면서 지냈습니다. 눈치를 많이 봤죠. 저녁 약속이나 데이트가 있어도 마음이 편치 않았어요. 집에 들어올 때까지 어머니는 계속 제게 전화를 하고, 집.. 더보기
복권이나 살까 [밀착카메라] "로또 1등 되면.." 명당마다 이어진 '새해의 꿈' 이라고 어느 방송서 밀착카메라로 추적했다 코로나로 세계가 다같이 경제도 어려워지고 힘든것은 사실이나 한국은 쫌 있으면 20대 대선이다 날짜가 3월 09일 이던가 솔직히 아무런 생각도 없다 누가되든 내 눈에는 00처럼 보인다 여튼 어려워지면 복권이 그렇게 잘 팔린다고 그날 사진보니 그야말로 줄서서 장사진치고 나도 요즘들어 아니 작년부터 부쩍 더 힘들어졌다 이상하게스리 이사오자마자 귀신들린것처럼 정말로 아프기 시작하는데 몸이 원래도 안좋아 자주 몸살,감기 밥먹듯 아펐지만 그거와는 다르게 갑자기 눈이 안보이고 폐가 더 나뻐지고 바로 병원가서 많이 나아졌다 그러다 작년말 12월 23일이던가 목을 다쳐서 지금까지 물리치료 하고 물리치료와 한의는 .. 더보기
어느분과의 통화 아는 지인분과 통화를 하게됬다 이분이 원래 훈장하던 사람이라 그런지 말할 틈을 주지 않는다 주로 자기이야기가 90% 차지한다 다 들어준다 내 주특기가 힘든 사람들 이야기 잘 들어주는것, 믿기 어렵겠지만 사실이다 누구도 못지않게 한다마는 내가 만나는 소위 잘났다는 사람들 대부분 자기사설이 많다 아주 저질스런 말이 아닌이상 들어준다 이렇게 쏟아놓은 사람이 주의에 말 할 사람없어서 어떻게 사는지 지인도 여자형제가 있었으면 그런대로 주고받고 하건만 자기만 여자고 죄다 남자들이라 별로라고 같은 형제도 한뱃속 한아버지것만 이상하게 남자와 여자는 많이 다른가보다 우리 형부가 자기 아내더러 "당신은 동생이 있어서 참 좋을꺼야!" 했다고 좋긴! 개뿔이나! 속이나 안썩히면 다행 난 사근사근 하지 못하다 화도 참지않는다 그.. 더보기
모르는게 죄? 사는곳을 옮기면서 저층이 조금 불만이긴 하지만 그래도 인테리어가 잘되있어 좋았다 난 이런곳을 처음 살아봐서 잘 모르지만 신도시 살던곳하고 모양세가 비슷해서 그냥 그런줄 알았는데 옆집사람도 아랫집 사람도 이집이 한달간이나 집수리를 했단다 이것도 행운이다하며 기뻐했지만 그 기쁨은 오래가지 못했다 첨엔 같은 평형 같은곳이라 다 똑같은줄 알았는데 사람들이 이웃들이 그집 먼저 살던 사람이 얼마나 공들여서 했다며 특히 바로 아랫층 아주머니는 한달간 '뚝딱' 거리는데 시끄러워서 혼났다고 옆집 아주머니는 내가 처음 집을 보러왔을 때 '수압' 때문에 먼저 문을 두둘기며 말하니 일단 들어오더니 여기저기 가리키며 이것 죄다 먼저 살던 사람들이 '손' 본것이라고 한다 가만보니 손본 정도가 아니고 많은돈을 들여 뜯어 고친것, .. 더보기
약만 늘어간다 젊은적 식탁에는 꽃병이 놓이더니 늙은날 식탁에는 약병만 줄을 선다 아~ 인생이여! ----- 필자가 딱 현재 그짝이다 현재가 아니라도 오래전에도 아니 젊은날에도 약은 조금씩 먹었다 그러나 이제 진짜로 나이드니 여기저기 보이는것은 약뿐이다 얼마전에도 성탄트리 한다고 이것저것 만들고 올리고 은색 나뭇잎과 종이 달린 긴 줄을 사다 늘여트렸는데 그 안에는 약들만 가득 들었었다 식탁 들여놓고 전자렌지 올리니 구석에 자리있어 일단 매일먹는 약들을 우선 놀려놨는데 하루가 지날수록 약 가짓수가 자꾸 늘어만 간다 뭔일인지 공간이동이 있자마자 정말로 이틀이 지나 눈병이 나기시작 안과갔더니 눈이 터졌다고 엑스레이를 보여준다 그 뒤로도 기침은 더 심해져서 ct찍으니 위험하니 대학병원 가보라고 소견서들고 대학병원 드나들고 그 .. 더보기
"로또 1등 되면.." 명당마다 이어진 '새해의 꿈' [밀착카메라] "로또 1등 되면.." 명당마다 이어진 '새해의 꿈' 이상엽 기자 입력 2022. 01. 03. 20:38 수정 2022. 01. 03. 21:27 댓글 148개 https://tv.kakao.com/v/425291469 [앵커] 새해 첫날 복권을 산 사람들이 지난해보다 크게 늘었습니다. 1등이 많이 나왔다고 하는 명당마다 줄이 길었는데요. 숫자에 실어 보낸 저마다의 꿈들을 밀착카메라 이상엽 기자가 담았습니다. [기자] 4차선 도로 맨끝 차선이 꽉 막혔습니다. 끼어들기도 쉽지 않습니다. 어디 드라이브스루 매장이라도 있나 싶지만, 아닙니다. 로또를 사러 기다리는 줄입니다. 경기 용인의 한 로또판매점에 가고 있습니다. 한 700m쯤 남았는데 차가 많이 막힙니다. 한 개 차선을 더 늘렸는데도 소.. 더보기
타종을 아쉬워서 작년에도 그랬다는데 올해도 보신각타종을 현장중계 안하고 유트부로 한단다 다 코로나 때문이다 물론 해맞이도 없고 그래도 갈 사람은 가나보다 12월 31일 영시(0)는 꼭 보신각 타종을 봐야 한해가 가고 오는 맛도 있어야 하는데 그걸 못보니 뭔가를 내려받아서 보란다 아무리 봐도 안되고 시간은 점점 영시가 다가오는데 그런데다 성탄 앞두고 목을 다쳐 컴을 못만지고 티비를 보려니 볼만한것이 없다 거의 방솜마다 연말시상식이니 무슨대상이니 하며 길게 하는데 내가 안보는 싫어하는 것만 디립다 나온다 누가 상을 타든, 무슨 프로그램이 잘됬든, 난 연예계 사람들 그닥 관심없다 젊었을때는 연예인들 예쁜얼굴 잘생긴얼굴 보려고 잡지도 보고 했지만 그때도 그들의 사생활엔 아무 관심없었다 누가 이혼을 했든 결혼을 세번,네번 하든 .. 더보기
쓰잡소리 또 합니다 12월초에 먼저살던 곳의 거래하던 은행을 찾은적이 있다 분명 완전히 해지하고 왔겄만 아직도 거기에 얼마가 있고 또 어디에 얼마가 있다는 00구의 말에 열받아서 한곳은 자기네들이 말을 잘못 전했다고해 풀어지고 지금 가는곳은 자금이 있다는것 몇푼 되진 않았지만 그래도 돈이 없는데 있다고 한다면 좋은일이 아니냐고? 그렇다면 얼마나 좋으랴 그런것이 아닌~~ 난 통장도 몇년씩 보관한다 채권,채무관계증명으로서 사용하기 딱 좋은것이 은행관계자료다 꼭 채권,채무가 아니라도 중요서류는 몇년씩 보관한다 그중에 통장도 그냥 모아놓는데 그걸 가지고 은행을 가서 사실을 말하고 또 내가 직접 치고 프린트해서 뽑은 다른 자료들도 가져가서 보여주는데 처음엔 일반고객을 담당하는분들 주로 여자들이다 이분들 대부분 계약직이다 병원도 대부.. 더보기
내복 지나간 금요일(12월 10일) 강의 듣는데 분명 온풍기 큰것 틀어놨는데 무척춥다 아무리 장소가 넓어도 워낙 온풍기가 커서 춥지 않은데 유난히 그날은 추웠다 돌아보니 양쪽 앞뒤로 문을 활짝 열어 재끼고 있다 헌데 나만 추어하지 다른 사람들은 아무렇치 않은지 조용하다 나는 추위를 타는편이라 옷 든든하게 입고 다닌다 지금이야 옷에 '기모'라해서 특지 바지에 기모 넣은 옷이 나온뒤론 내복 안입는다 날씨도 그전보다 훨 덜 추어서 내복도 잘 나오지도 않고 모양만 내느라고 면 백%는 거의없고 이것저것 섞여놓고 값은 더 비싸게 받고 또 역시나 모양낸다고 목언저리 얇게 안좋은 천으로 예쁘게 둘레쳐서 나오는데 난 아랫내복은 안입어도 웃내복은 입는데 대신 면 백%여야 한다 무슨 '텐셀'이니 해서 자연섬유처럼 나온다 가격도 .. 더보기
성탄이 곧 옵니다 눈도 왔어요 4개의 초가 켜졌다 곧 성탄인데 지난 토욜 눈오고 밤새 내리고 해서 그런지 일요일 낮 12시까지도 함박눈이 가득 쌓여 몇장 샷 크리스마스가 되면 괜시리 들뜨고 선물생각나고 맛있는 음식을 해놓고 가족들이 둘러앉아 먹고 하는 상상을 한다 기독교가 강한 유럽이나 아메리카는 이때를 몹씨도 즐기고 기다리고 휴가도 가고 우리집도 어렵게 살았지만 고모덕택으로 그야말로 망사로 된 긴양말에 선물을 한가득 담아오고 먹을것도 한보따리씩 가져오고 이것저것 꽤나 들고와서 조카들을 즐겁게 해줬다 당시 왼만한집 보기도 힘든 모형말들 까만말 하얀말 싼타할아버지인형을 가져오곤해서 기분은 느껴졌다 집안이 썰렁하다가도 당시는 통행금지가 있었어도 밤 12시에 미사를 드렸다 그때는 통행금지를 풀어줬다 미사 끝나고오면 엄마가 항상 만두국을 끓..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