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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 이야기

연장된 7호선 일요일 낮에 언니를 만나 점심을 함께 했다 7호선이 부평구청역에서 두 역이 더늘어 산곡역과 석남역까지 뻗었다 산곡역에서 만나기로 했다 오랫만에 타보는 7호선이고 가봐야 주로 시청역에서 내리고 했는데 연장이 됬단다 일요일 낮이라 그런가 별로 사람이 많지 않았는데 부평구청역오니 죄다 내리고 산곡역 가는 사람은 그야말로 몇 명없다 역이 들어선다는것은 그동네에 어느정도 사람이 산다는것 일단 내려서 보니 역이 아주 깔끔하다 벤치배정도 멋지게 해놨다 거기가 예전의 백마장이란다 그야말로 강산이 자주 변한다 역에 타고 내리는 사람이 없으면 적자본다 그래서 기차나 전철도 마찬가지 민영보다 국영이 한다 만약 민영에 주면 서비스는 더 나을지 모르지만 적자보지 않기위해 차삯이 비싸질것 한때 어느 철도노선을 민영을 하려고 했다.. 더보기
사람들 이야기 요새도 계속 한의를 간다 가려움도 덜하고 기침이 약간 덜하는것 같기도하고 차도가 없으면 안간다 의사분도 어느날 그것을 물어본다 내가 사는곳에서 상당히 멀어 오며가며 시간 다보낸다 전철을 두번이나 갈아타고 간다 가면 대체로 요샌 어디든지 고객이 없어 바로 들어가는데 숨이차서 오분정도 쉬다 들어간다 어떤날은 고객이 있는날도 있지만 처음오는 사람이 아닌이상 얼마안되 금방 나온다 침만 맞으니 그렇다 매일같이 가는 고객들이 무슨 할 말이 그렇게 있겠는가? 어느날 가니 또래분이 먼저 말을 걸면서 숨이 차냐고 물어 먼데서 오느라고 그랬다며 하는데 내가 묻지도 않았는데 자긴 근처산다고 하면 될것을 굳이 '대치동' 산다고 한다 이런 사람들은 뭔가를 듣고싶어서다 그런말을 해줬다 "부자 동네 사시는군요" 어느 신부님이 남자.. 더보기
디즈니랜드의 비밀 풍경이 있는 찻집디즈니랜드의 비밀(펌) 미션 추천 0조회 2021.09.01 20:45댓글 0 사진은 모두 디즈니랜드 인스타그램에서 가져왔죠 어른도 때론 동화속의 아이들처럼 되고싶을 때가 더러 있죠 지금 가을이 왔겄만 한때는 지나간 옛영화도 동화도 틀어주더니 요즘은 맨 좀비영화 같은것만 즉 '호로영화'래나 뭐래나 자기들말로는 '재난영화'라는데 되게 재미없다 이렇게 차라리 천진난만해서 공주같은 옷을 입고 난장이 옷을입고라도 철없이 뛰어놀았으면 좋겟다(블,저자) 더보기
무엇이 그리 소중한가? 어느 카페에서 누가 그만 자기가 글 올린것 다 정리하는중이라고 즉 자기블로그에 옮기는것 같은데 이유는 카페의 사람들 그는 노골적으로 무례한 늙은이로부터 평생 듣기 힘든 험한욕을 들었고 젊은 여인으로부터는 먹물 뒤집어쓴 수모를 겪에되 이참에 카페생활을 정리한다고 한다 그러다 이전에 올린 글 중 글귀가 눈에 띄었다 "그래 무엇이 그렇게 소중한 것일까?"였다 그러면서 이야기는 다시 길게 이어졌다 수필란이라 그야말로 자기생각대로 붓가는대로 조금은 다듬으면서 나름대로 올린것 같은데 꼭 어떤 인간들이 이걸 흠집을 낸다 한마디로 "그래 너 잘났다"이다 댓글이 무척 달렸다 백% 응원한다며 그런말에 쓸리지 말라며 좋은말들을 달아놨다 나도 여기에 한표를! 아니 카페의 수필란에 올릴 정도면 이분은 글을 아는 분이다 그것도 .. 더보기
꼰대처럼 늙지 않는 1,2,3,4,5 법칙(창의 경영연구소 조관일 대표) 1) 일부러 자주 웃어라. 웃는 얼굴이 매력 있는 노년의 첫걸음입니다. 2) 이러쿵저러쿵 따지지 마라. 성숙하게 나이 든다는 것은 이해할 줄 안다는 것입니다. 3) 삼가라, 품격 없는 짓! 나이가 들수록 매너를 지켜야 합니다. 4) 사랑으로 충만하라. 옛추억에 사로잡혀 폼만 잡을 것이 아니라, 사랑하는 마음을 갖고 남을 돕고 살아야 합니다. 5) 오늘을 즐겨라. 오늘은 기적입니다. 지금까지의 세월이 오늘의 하루를 탄생할 수 있게 했기 때문입니다. 이 오늘을 즐기십시오. --------- 다섯 가지 법칙의 앞 글자를 따서 1,2,3,4,5 법칙이다 우리는 꼰대처럼 늙고 싶지도 않고 그렇게 살고 싶지도 않다마는 어느순간 살아온 세월에 젖어있어 나도 모르게 꼰대가 되곤한다 .. 더보기
김치 걱정 공간이동 있고나서 얼마안돼 김치를 담았다 그때 열무와 얼갈이를 한단씩 섞어 담았지만 날것을 좋아해 어느정도 먹다 보면 금방 익는다 김치는 좋은점이 너무 많다 익어도 시어져도 얼마든지 먹을 수 있다는것 찌개로도 먹고 볶아먹고 지져먹고 부침개로도 먹고 심지어 시어진것 물에 담갔다가 쌈으로 먹는 사람들도 있다 참으로 김치는 우리국민에게 있어 없어서는 안되는 식품이다 김치가 밥상에서 빠지면 안된다 요즘 아이들이 김치를 잘 안먹고 또 그렇게 자란 아이들이 커서는 김치를 담글줄도 모르고 잘 안먹고 어쩌다 먹어도 사다먹고 해서 김치시장은 자꾸 커진다 다른것은 몰라도 김치만큼은 손수 담는다 왜?? 매운김치가 싫고 어쩐지 깨끗하게 않게 덜 씼은것 같고 양념은 중국산이 분명하고 조미료 가득 들어가고 매운것 한숟깔도 못먹는.. 더보기
퇴직은 코 앞인데 연금은 부족하고…중장년 3명중 2명 "73세까진 일해야" 퇴직은 코 앞인데 연금은 부족하고…중장년 3명중 2명 "73세까진 일해야" 기사입력 2021-07-27 19:54 노후 소득에 대한 불안감으로 더 많은 중장년층이 재취업 전선에 뛰어들고 있다. 55~79세 중장년층 인구 3명 중 2명은 생활비를 벌기 위해 73세까지 일하기를 희망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27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1년 5월 경제활동인구조사(고령층 부가조사) 결과'에 따르면 55~79세 중장년층 인구 1476만6000명 중에서 앞으로도 일하기를 원하는 사람은 68.1%(1005만9000명)로 지난해 조사보다 0.7%포인트 늘었다. 이는 지금 일을 하고 있으면서 장래에도 일하기를 원하거나 지금은 일이 없지만 앞으로는 일하고 싶다고 희망한 사람을 모두 포함한 수치다. 장래에 근로를 희망하는 .. 더보기
논다는게 그렇게 힘든건지 정말 몰랐죠(펌글) 아름다운 시니어 쉼터 논다는게 그렇게 힘든건지 정말 몰랐죠(펌글임다) 서라벌.추천 0조회 12621.08.13 17:08댓글 3 ◇글쓴이 =엄상익(변호사)= 퇴약볕에 달궈진 거리가 후끈한 열기를 뿜어내고 있었다. 점심시간 여의도에서 친구를 만나고 돌아오는 길에 택시를 탔다. 칠십대 중반쯤의 기사가 핸들을 잡고 있었다. 몇 마디 말을 주고 받으면서 기사는 백미러로 힐끗 나를 살피는 것 같았다. 기사중에는 말에 고픈 사람들이 더러 있었다. 기사가 조심스럽게 입을 열었다. “저는 돈도 있고 집도 있고 먹고 살 만 한데 너무 심심해서 택시를 몰고 있습니다. 운전을 하면서 손님들과 대화를 하는게 너무 좋아요. 얘기를 좀 나눠도 되겠습니까? “그러시죠.” "나이가 칠십 가까워 올 때 모든 일을 접고 집에서 아무 것.. 더보기
진짜 갯벌 보실래요( 한국의 갯벌’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대구박물관) 우리 문화재‘ 한국의 갯벌’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대구박물관회추천 1조회 2021.07.26 21:55댓글 0 ‘한국의 갯벌’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한국의 갯벌(Getbol, Korean Tidal Flats)」이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되었다. 제44차 세계유산위원회는 한국 시간으로 2021년 7월 26일(월) 저녁 「한국의 갯벌」을 세계유산목록에 등재하기로 최종 cafe.daum.net 「한국의 갯벌(Getbol, Korean Tidal Flats)」이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되었다. 제44차 세계유산위원회는 한국 시간으로 2021년 7월 26일(월) 저녁 「한국의 갯벌」을 세계유산목록에 등재하기로 최종 결정했다. * 제44차 세계유산위원회는 당초 2020년 7월에 개최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로 .. 더보기
'한국의 갯벌'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성공 '한국의 갯벌'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성공 입력 2021.07.26 19:35 수정 2021.07.27 09:09 자연유산으론 두 번째...총 15건 세계유산 보유 서천갯벌의 모래톱 위에서 휴식을 취하는 도요물떼새. 문화재청 제공 철새들의 중간 기착지인 ‘한국의 갯벌’이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됐다. 이로써 한국은 제주도 제주 화산섬과 용암동굴에 이어 두 번째 세계자연유산을 보유하게 됐다. 26일 문화재청은 제44차 세계유산위원회가 한국의 갯벌을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최종 등재했다고 밝혔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은 문화유산과 자연유산, 복합유산으로 나뉘는데, 한국의 갯벌은 자연유산 등재에 도전해 성공한 사례다. 고창갯벌. 문화재청 제공 한국의 갯벌은 우리나라 서남해안의 대표적인 갯벌인 서천갯벌(충.. 더보기
누구네 집 커텐 보실래요 아침저녁이 제법 바람이 분다 매미가 우는소리도 많이 적어졌다 많은 수의 매미는 그새 어디로 갔는지 몇마리만 울어댄다 다른벌레 소리도 처량하다 말복이 지나니 확실이 아침저녁은 바람불고 낮에는 여전히 30도가 넘는다 뉴스보니 말복이라고 삼계탕집에 줄서서 먹고 배달시켜먹고 어디서는 드라이브수루로 주문받아놨다 차가오면 바로 준다고 저희집 거실 커텐 구경시켜 드려요^^ 커텐이 완정 여름용이다 그전엔 여름용 겨울용 따로 했는데 그냥 내둘려고 사진은 저렇게 나왔지만 실물의 커텐은 내가보긴 아주 예쁘다 하늘하늘 '아사'로 된것인데 직접 봉을 사다 달았다 가운데 연두색 기둥처럼 보이는것은 커텐이 거기까지 안와서 그냥 놔뒀다 한지도 마트에서 고르고 골라 사다 했다 보긴 작어뵈도 거실창이 커서 죙일 바르고 허리가 얼마나 아.. 더보기
‘한국전쟁 성자’ 카폰 신부 태극무공훈장 추서 제 1625호 2021년 08월 15일 성모 승천 대축일 ‘한국전쟁 성자’ 카폰 신부 태극무공훈장 추서 문재인 대통령, 유엔군 참전의 날 기념 훈장 수여… “적군 위해서도 기도한 사랑 영원히 기억” 2021.08.08 발행 [1624호] ‘한국전쟁의 성자’로 불리는 미국인 군종 사제 에밀 카폰(1916~1951) 신부가 7월 27일 유엔군 참전의 날을 맞아 대한민국 정부로부터 ‘태극무공훈장’을 받았다. ------ 문재인(티모테오) 대통령은 27일 청와대에서 열린 ‘유엔군 참전의 날 기념 유엔군 참전용사 훈장 수여식’에서 에밀 카폰 신부에게 태극무공훈장을, 호주 참전용사 콜린 니콜라스 칸 장군에게 국민훈장 석류장을 수여했다. 훈장은 카폰 신부의 조카인 레이먼드 카폰이 대리 수상했다. 문 대통령은 “카폰 .. 더보기
약한 자를 건드리지 마라 화요일인가 역시 한의를 다녀오는데 지하철안에서 젊은 20대후반 30대 초반의 남자인데 앉은 자리 하나건너 어느 50대 여성이 폰을 작동하고 있었어 그런데 그 젊은청년이 손으로 폰을 살짝 만지며 뭐라 한것인데 듣지는 못했고 여자는 얼른 폰을 아래로 내린다 그러다 몇분지나서 다시 폰을 작동시킨다 첨엔 아는 사이인줄 알았는데 전혀 아니다 겉으론 청년은 멀쩡하게 생겼다 하긴 많은 범죄자들이나 흉악범들 사기꾼들이 얼굴에 "나는 이렇소!"하며 써붙히고 다니는것도 아니고 그런사람일수록 더 단정하고 착하게 생긴 사람들 많다 2호선은 출퇴근시간쯤이면 사람 무지많다 그 청년이 자리에서 일어서니 바로 그 앞에 있던 사람이 앉는다 몇 정거장 지나도록 청년은 내리지도 않고 그냥 서있는데 마침 나도 자리가 나서 근처에 앉았다 헌.. 더보기
누구씨의 확 달라진 모습을 보고 요사이 전두환 전대통령이 갑자기 늙어보여 그것이 화제가 되고있는데 심지어 너무도 달라진 모습 때문에 대역이 아니냐고까지 9일 세탄을 타고 광주로 아침 8시 25분께 출발해 같은날 저녁 7시 30분쯤 연회동으로 왔다는데 그래도 체력이 있는지 차가 좋은지 당일치기를 했다 문제는 더무도 달라진 얼굴 2019년 광주지방법원에 가는 사진하고 비교가 나왔는데 단 2년만에 폭삭 늙은 것 지난해 11월 30일 1심 선고공판에 출석할 때만 해도 ‘국민들에게 사죄하라’는 요구에 “말조심 하라”고 호통을 치는 등 기력이 넘쳤으나 불과 9개월 만에 많이 쇠약해진 모습을 보인것 어디 사진은 몇단전에 누가 사진을 찍으니 “누구요?” 하며 버럭 소리를 질렀다며 아직도 정정한 그를 보도햇는데 단 몇 달 동안에 확연히 들어나게 달라졌.. 더보기
가을이 올것만 입추(立秋) 7일 토요일이 입추다 가을이 곧 온다는것 13번째 절기로서 이때부터 입동까지 가을이라 하는데 요즘 여름은 예전 여름보다 폭염이 강하고 열대아도 계속되고 추석도 이전엔 9월 중순지나 있다 그때까지도 더울것 같다 아침,저녁으론 찬바람 불지만 한낮에는 여전히 뜨거울것이고 이대로 기상날씨가 계속 폭염이어지고 자꾸 더워진다면 이젠 추석도 더운 여름을 맞이할지도 모른다 가만보면 계절이 참으로 빨리오고 빨리간다 한국의 24절기가 그걸 말해준다 지구가 약간 틀어지고 기방이변이 계속 일어난다면 24절기도 고쳐야 할판 앞으론 코로나보다 기후가지고 싸울것이라고도 한다 기후전쟁이다 +------ 입추의 정의 태양의 황도(黃道)상의 위치로 정한 24절기 중 열세 번째 절기. 양력으로는 8월 8일 무렵이고, 음력으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