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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 이야기

솜씨 좋은 사람들 오늘 반모임을 가졌다 같은 은하타운이지만 먼저 생긴 은하에서 한단다 먼저하던 구역장네 집이라고한다 난 처음으로 갔다 49평이라 그런지 꽤나 넓었다 방도 4개고 부부침실엔 욕실이 따로 있었다 지은지 오래됬어도 전혀 그런 느낌이 나지않는 집이다 이동네는 평수가 커서 아파트.. 더보기
화장장 투어를 했습니다 지난 토욜 수원서 그룹이 모여 발표를 한다 이번에는 나혼자 하게됬다 난 웰다잉에대해 전혀 모른다 몇년전에 한참 웰빙-웰다잉이 유행할 때도 그냥 그런가보다 했다 지금서 뭘 알려니 머리속에 들어오지도 않고 또 나도 죽는소릴 별로로 여긴다 누구나 죽는다는걸 알지만 사람들은 나처럼 관심밖인것인지, 특히 한국사람들은 더하다 "뭐 때 되면 죽겠지!" 하는게 나의 생각이다 난 현재 어떻게 살고 죽을때 다만 은총중에 죽기를 바라는 사람이다 재산도 없고 싸울 그 누구도 별로고 울어줄 그 누구도 별로고 ... -------- 발표문은 웰다잉하고 관계없는 '교육노년학'을 살짝 써갖고 갔다 어차피 이들이 보고자 했던것은 내가 신입이고 이사람이 어떻게 말하는가, 지식은 얼마나 있나, 말하는 모습등 등....을 보려고 했던것 오.. 더보기
활동시기가 드뎌왔다 화요일날 부천시민학습관서 부천시민들을 대상으로 강의가 있엇다 나도 참가했다 내가 듣는 강의는 '예술, 시대와 공감하다'이다 내가 좋아하는 예술쪽이다 실지는 예술을 잘 모르면서 그냥 미술이 좋고 음악이 좋고 영화가 좋고 하는것이다 좋다보니 자주 영화보고 음악듣고 연극보러.. 더보기
모임에 참석했다가 행궁에.... 얼마전 카페모임이 수원행궁 근처인 수원호스텔서 회의를 했다 누구누굴 뽑아 알맞는 자리에 앉히는 것이다 난 아무것도 몰라 그저 따라만 간다 누가 누구인지도 모른다 얼굴은 한번 뵈온것 같은데 몇 명만 알고 나머지사람들은 모른다 나이 지긋하신 어떤분이 연단에 올라서더니 어떻.. 더보기
꾸밈없는 그들 지난 토요일 카페모임이 있어 나갔다 난 이런 카페모임 별로여서 잘 안나가는 편이다 여행을 좋아해 여행사이트 가입했는데 카페지기가 얼마나 친절한지 모임을 가끔 가지나본데 맘먹고 서울 어디를 찾아들어갔다 카페는 크고 회원도 많은편이다 그런데 비춰보면 얼마 안나왔다 지금 기.. 더보기
내가 태여나다니... '설'이 지나 아직까지도 사과 같은것이 있고 파, 그외 양념이 있어 김치를 담으려고 며칠부터 별렀는데 도무지 짬이 나지않아 오늘에야 담갔다 난 요리는 잘 할 줄 몰라 뭘 좀 만들려면 시간을 내야한다 더구나 김치는 다듬어서 절여서 하는 과정때문에 시간을 내야한다 또 몸이 건강(?)할.. 더보기
뱃지에 대한 토론 2월 1일 토요일 KBS1 서 '백년의 전설 단언컨데' 라는 프로를 방영했다 TV를 잘안보는 나도 이 프로에 빠져들기 시작했다 이프로의 전체 핵심은 그야말로 단언컨데 "세상이 알아주는 자기만의 뱃지"를 말하고 있다 말하자면 유명학교, 명품들, 품위있는 악세사리와 음식까지도 나를 나타내.. 더보기
나의 명절은... 명절이 지났다 오늘은 우리집 명절이야기를 하려고 합니다 우리집은 지금도 그렇치만 옛날에는 더 어려웠습니다 6.25 전쟁 끝난 후 우리나라는 그야말로 페허가 된 마당에 우리뿐이 아닌 나라전체가 힘들었지요 제가 기억하는 명절 즉 '설과 추석' 은 그저 남들이 쇠니까 그저 그런가보다.. 더보기
한 남자를 소개합니다 음식 몇가지 만들었다고 몸이 마구 아프다 비도 올듯말듯 하다 한마디로 날씨가 우중충하다 아무데도 가기싫다 그래도 어제 언니네 가기로 약속을 해서 기다릴텐데.... 교통이 좋아 금방간다 예전에는 몇 번씩 갈아타며 세월없이 갔는데 7호선 생긴뒤로 금방간다 인천이 워낙 넓어 가까.. 더보기
명절이 왔습니다 올 설은 정확히 날짜를 몰라 달력을 보니 31일 금요일이다 작년만해도 다른건 몰라도 전국민이 대이동을 하는 민속명절 1년에 딱 2번만 있는 대물급을 모르고 지나가지 않았는데 올해는 오늘서 날짜를 제대로 봤다 딱히 기다려지는 것도 아니고 해서 그런가? 실업급여를 받으려면 열심히 .. 더보기
잘 되려면.... 중앙일보 월요(1월 13일자)일 사회난에 '그 집안엔 4대 이어온 나눔 DNA가 있다' 라는 재목의 글이 있다 사대에 걸쳐 나눔이 이여오고 있다는것 1대인 할머니가 시작해서 그 딸이 하고 그 딸의 아들이 이어받고 그 아들의 아들이 계속 하고 있다 1대에는 전쟁직후라 전부 어려웠지만 그다지 .. 더보기
가톨릭문화원 음악미사 목요일마다 한국가톨릭문화원에서는 오후 2시에 음악미사가 있다 친구가 마침 거기에 함께 가자고해 서로 본지도 오래되고 마침 시간도 있어 같이 갔다 버스가 송내역까지 와서 고객들을 모셔간다 그렇치 않으면 가기가 힘든 김포에 있는데 김포에서도 한참 들어가고 마을과 동떨어진 .. 더보기
혜민스님 강의 오늘(8일) 현대에서 혜민스님의 강의가 있었다 이분은 생긴것도 잘생기고 말도 잘하고 글도 잘쓰고 학벌도 좋고 ...그야말로 남들이 갖고 싶어하는것을 제대로 갖춘 분이다 하늘은 절대 공평하지 않다 어떤이는 이렇게 많은것을 갖추고 어떤이는 가난하고 병들고 못생기고 .... 그분의 강.. 더보기
자기만의 변명 어느새 한해가 후딱갔다 벌써 갑오년 말띠해 올해는 청말띠란다 한해가 저물기전에 송년회를 하며 사람들은 다짐한다 무엇을 끊고 무엇은 실현하고 예를 들면 남자들은 담배를 끊는다, 술을 적게 먹는다, 여자들은 특히 다이어트에 관심이 많아 살을 얼마를 빼야겠다는 등... 그 외도 이.. 더보기
오래 산 사람들의 말 얼마전 하던일을 끝내 다시 취업하려고 이력서를 올려놨다 이걸보고 서울의 한 회사에서 보자한다 그날이 나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도 있었다 12명정도 여자는 2사람이고 나머지는 다 남자들이다 뭐하는 회사인가 인터넷으로 봤더니 그냥 유통으로 나왔다 이회사의 특징은 나이먹은 경험.. 더보기